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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 발원하여 남해안으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첫번째 명소인 태백 구문소(천연기념물 417호)이다. 발원지인 황지에서 솟아난 황지천이 암반을 뚫고 지나면서 철암천과 만나는 곳에 형성된 석문과 소(沼)이다. 부근 석회암 지대에는 건열, 물결자국 등 다앙한 형태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출토되고 있다. 구문소 옆에는 태백과 봉화를 연결하는 국도 31호선이 지나가는 작은 동굴이 있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태백 구문소. 오랜 세월 동안 낙동강이 석회암 바위를 뚫고 작은 동굴을 만들면서 흘러 내려간다.
태백 도심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려오는 황지천.
낙동강이 석회암지대를 흐르면서 다양한 퇴적지형을 만들어내고 있다.
바위를 깎으면서 구문소 동굴로 흘러들어가는 황지천.
구문소 석문과 그 아래에 형성된 작은 소(沼)
구문소 주위의 석회암 바위산.
구문소 옆으로 바위를 뚫고 만든 옛길.
구문소를 지나 철암천과 만나 흘러 내려가는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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