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속리산 법주사의 정문인 사천왕문. 팔상전, 대웅전과 일직선상으로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다. 인조때 벽암대사가 법주사를 크게 중건할때 세운 사천왕문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사천왕문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보통 사찰의 경우 언덕을 올라가면서 그 입구에 사천왕문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곳 법주사는 경주나 부여 시내에 지었던 평지 사찰의 특성도 같이 가지고 있으면서, 조선시대 사찰 가람의 특성도 같이 가지고 있다.

속리산 법주사 사천왕문. 문앞에 두개의 전나무(?)가 우뚝 서있는 것이 특색있어 보인다.


사천왕문, 팔상전, 대웅전이 나란히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의 출입구인 금강문.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세워진 법주사의 정문이다. 그 후 몇 차례 다시 지어졌다가 조선 인조 2년(1624)에 벽암선사가 지은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5칸·옆면 2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1칸은 입구이고, 양쪽 2칸은 사천왕상을 2구씩 배치하였다. 법주사 사천왕문의 사천왕상은 우리나라 최대의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반응형
'불교건축(불전_요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적광전 (0) | 2010.04.11 |
---|---|
[철원 도피안사] 사천왕문, 해탈문, 들어가는 길 (1) | 2010.04.11 |
속리산 법주사, 원통보전 (보물) (0) | 2010.03.24 |
속리산 법주사 대웅전(보물), 통일신라 금당의 모습이 남아 있는 불전 (0) | 2010.03.24 |
예산 수덕사, 원통보전 (0) | 2010.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