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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재(탑_석등_범종)

덕수궁 광명문과 흥천사종(보물 1460호)

younghwan 2012. 5. 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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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광명문 안에 자격루와 함께 전시되어 있는 보물 1460호로 지정된 흥천사종이다. 이 종은 조선태조가 1462년 계비 신덕왕후를 위해 만든 것으로 원래 덕수궁 부근에 있던 흥천사에 걸여 있던 것이라고 한다. 이 종은 조선전기 왕실에서 발원하여 각분야의 기술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만든 것으로 '흥천사'라는 명문이 있어 흥천사명 동종이라고 한다. 이 종은 고려말 중국으로 부터 수용된 중국종의 특징이 한국 전통 범종의 양식에 반영되어 정착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 주는 종으로 크기나 문양, 주조기술 등에서 뛰어난 것이라고 한다. 이 종은 중종5년 흥천사가 소실되자, 영조대에 광화문으로, 일제강점기에는 창경궁으로 옮겨졌다고 원래의 위치와 가까운 덕수궁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덕수궁 남쪽편 광명문 안에 전시되어 있는 보물 1460호 지정된 흥천사종. 조선초 기존의 한국 범종에 중국종의 양식을 반영하여 왕실주도로 만들어진 종으로 조선전기 범종 양식의 변화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석조전을 미술관을 개조하면서 그 일원으로 이곳에 전시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 부근에 흥천사가 있었다고 하니, 우연찮게 원래의 위치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다.


흥천사 종의 종뉴부분. 통일신라 이후 한국 범종에서 볼 수 있는 음통부분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흥천사종이 유두와 주변의 문양. 조선초기 왕실이 발원하여 만든 범종이지만, 통일신라 범종에 비해서 주조기술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흥천사 종에 새겨진 글씨. 이 종을 만든 경위를 자세하게 적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범종 하단부의 문양


2009년 여름 흥천사종

흥천사종은 고려말부터 수용된 중국종적인 요소 가운데 한국 전통 종에서 보였던 형식과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조선전기의 종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범종이다. 이후 만들어지는 조선전기 범종의 하나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천사종은 다른 조선전기 범종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크기나 문양·주조기술의 탁월함 외에도 왕실에서 발원(發願)한 종이어서 각 분야의 관장(官匠)들이 대거 참여해 만들어졌으며 명문(銘文)은 주성시(鑄成時)의 조직체계를 알려 주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당시의 사회제반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출처:문화재청>

 덕수궁 남쪽편 마당에 흥천사종과 보루각자격루, 신기전이 전시되어 있는 건물은 원래 함녕전 남쪽대문이었던 광명문이다. 이 건물은 1938년 석조전 서관을 증축하여 미술관으로 개관할 때 보루각 자격루와 흥천사 종을 전시하기 위해서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광명문은 삼문의 형식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정전인 중화전 출입문인 중화문과 비슷한 양식을 하고 있다.


원래 함녕전 대문이었던 광명문을 석조전에 미술관을 조성하면서 흥천사종과 보루각자격루를 전시하기 위해서 옮겼다고 한다. 앞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로 덕수궁 중화문과 같은 양식을 하고 있다.


광명문 현판


공포는 익공계 공포를 하고 있으며, 궁궐건물로 겹처마에 단청을 하고 있다.


2009년 여름 덕수궁 광명문

원래 광명문은 침전인 함녕전의 남쪽 대문이었다. 1938년에 석조전 서관을 증축하여 이왕가 미술관으로 개관하면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내부에는 자동 시보장치가 있는 물시계 자격루와 1462년에 제작된 정릉동 흥천사의 동종과 화약을 이용하여 100발의 화살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위력적인 무기인 신기전기화차 등을 전시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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