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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2

경조 남산 용장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좌상이다. 3층 대좌에 위에 앉아 있는 불상은 머리가 없어졌으며 손과 몸체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불상은 신체의 볼륨이 강조하지 않고 현실의 승려가 앉은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는데 조각수법이나 신체의 표현 등이 우수하다. 사실적인 신체의 표현은 석굴암 감실의 불상이나 8세기 중엽 불상들에서 보여주는 특징이다. 불상이 남아 있는 이곳은 용장사에서 불전 역할을 했던 공간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 용장사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좌상.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옛 용장사에서 주불전에 해당하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은 얼굴과 손 등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신체의 비례나 세부표현이 사실적이다. 불상이 올려져 있는 3단의 원형 대좌. 불상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주 ..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보물 913호)

경주 남산 용장사 절터에 남아 있는 마애여래좌상(보물 913호)이다. 삼층석탑 아래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불상을 새겨 놓았다. 얼굴은 원만하게 표현했으며 신체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활력있는 형태, 세련된 선의 흐름 등 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8세기 통일신라 불상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바위 옆 공간에는 석조여래좌상(보물 187호)이 남아 있다. 용장사 절터는 금오산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멀지 않은 용장사 계곡 정상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조선초 세조때 생육신인 김시습이 이곳에 머물면서 『금오신화』를 저술했다고 한다. 경주 남산 용장사 절터에 남아 있는 마애여래좌상(보물 913호) 바위에 돋을 새김한 불상으로 단순하지만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표현이 돋보인다. 마애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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