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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144

[서울 창덕궁]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후원으로 들어가는 길

한국의 정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특색을 잘 갖추고 있는 예전에는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우선 입구의 성정각 뒷편 느티나무와 주변의 단풍들이 예사롭지 않게 울창하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이라서 그런지 형형색색 단풍이 물들어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인들도 있지만... 창덕궁에서 후원으로 오르는 길에서 보이는 성정각 느티나무입니다. 이 지점이 많은 사진작들이 사진을 찍는 포인트 인듯 합니다.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길목에서 볼 수 있는 창덕궁과 연결된 작은 문 성정각에서 후원으로 걸어 오르는 길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습니다. 성정각을 지나 후원으로 들어가기전 언덕길입니다. 작은 쪽문으로 ..

궁궐_종묘 2010.02.03

[서울 창덕궁] 뽕나무, 다래나무, 향나무,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창덕궁은 후원과 더불어서 많은 한국적인 나무들로 조경이 이루어져 있으며, 인공적으로 조성하지 않은 듯한 자연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나무들 중에서 역사적, 과학적인 가치가 높아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나무가 4종이 있는데, 창덕궁 입구 회화나무군과 향나무, 후원의 뽕나무, 그리고 후원에서도 제일 깊은 곳이 위치한 다래나무가 그것이다.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서면 금천교와 궐내각사 주변으로 오래된 회화나무가 있다. 창덕궁 후원 관람지 부근에 있는 뽕나무. 누에를 키워서 베를 짜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궁궐내 심었다고 할 수 있다. 창덕궁 후원 제일 깊은 곳에 위치한 다래나무. 창경궁 궐내각사 옆에 있는 향나무. 제사와 사용하는 향과 관련된 나무로 인공적으로 가꾸어 온 나무라 할 수 있다. 향..

궁궐_종묘 2010.02.03

[서울 창덕궁 ] 후원 숲속길 산책

창덕궁은 평소에는 자유관람을 허용하지 않고 매주 목요일에만 자유관람이 허용되며, 이때에만 창덕궁 후원에서 옥류천을 포함하여 후원 뒷동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울창한 숲속길을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호젓하게 걸어다닐 수 있으며, 후원에 산재한 많은 정자와 연못들을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아름다운 공간이다. 창덕궁 후원 반월지에서 옥류천으로 가는 숲속길 숲속길을 따라 올라오면 조금 큰길을 만날 수 있다. 이 숲속길 너머로는 성균관 대학교 운동장이 있다. 창덕궁 후원 숲속길을 따라 걸어면 제일 높은 지대에 있는 정자에서 쉬어 갈 수 있다. 오래된 정자 같지는 않고 사람들이 산책을 하며 쉬어 가라고 만든 듯 하다. 북한산 매봉에서 흘러 내려오는 조그만 개울. 이 개울이 흘러서..

궁궐_종묘 2010.02.03

[경복궁] 팔우정, 집옥재, 협길당 - 고종의 서재

후원에 자리잡고 있는 팔우정,집옥재,협길당은 고종의 서재로 사용되어진 건물입니다. 중국풍의 건물로서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19세기말 외국의 화려한 건물들에 비하면 초라한 느낌을 주면서 약간은 외국인의 눈에는 특색이 없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경복궁 팔우정, 집옥재, 협길당 이 3채의 건물은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으로 지어진 건물이었으나, 1888년 고종이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이 전각들도 옮겨온 것이다. 경복궁에서 고종의 서재로 활용되던 전각 집옥재는 다른 전각들과 겉모습부터 완연히 다르다. 중국풍의 건물인 집옥재는 '보배를 모두다'라는 이름 그대로 옥처럼 귀한 서책을 모아두었던 곳이다. 집옥재는 양 옆벽을 벽돌로 쌓고 내부를 중2층으로 만들었다. 왼편으로는 팔우정이 ..

궁궐_종묘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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