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도심 중심부에 있는 옛 강원감영터에는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 숙소인 내아, 출입문인 포정루 건물이 남아 있고, 감영내 출입문이 내삼문과 외삼문이 복원되어 있다. 감영 선화당 마당 한쪽편에는 행각을 복원한 건물이 있는데 강원감영 사료관이다. 이곳은 원주에 있던 강원감여의 역사적 배경, 감영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구성과 모습, 관찰사의 임무 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조선시대 중요한 행정기구였던 감영은 충청도 공주, 전라도 전주, 경상도 대구, 강원도 원주, 평안도 평양, 황해도 해주, 함경도 함흥에 있었는데 대부분 대도시에 소재했었기때문인지 옛 건물들은 거의 남아 있지않고, 공주, 대구, 원주에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 건물과 포정루가 남아 있다. 그중 원주의 강원 감영 건물들이 원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