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일본천황이 거주하고 있는 에도성은 "고쿄(천황의 거처)"라 불리우며, 동경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의 광화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우리의 경복궁과는 달리 에도성은 천황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들어 갈 수 없는 지역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찾아갈 수 있는 곳이 해자로 둘러있는 지역까지만 볼 수 있다. 고코의 잔듸밭에 가보면 아주 일본적인 특징을 볼 수 있는데 공원에 까마귀들이 많다는 것이다. 보통은 비둘기 들이 많은데 이곳은 까마귀 천국인 것 같았다. 고쿄 앞으로는 일본 관청들이 몰려있다고 하는데, 밖에서는 구분을 할 수가 없다. 에도성은 원래 도쿠가와이에야스가 거처하던 성인데 메이지 유신이후 천황이 교토에서 이 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에도성 고코에서 제일 유명한 안경모양으로 보이는 다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