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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각 24

경주 임해전지 - 안압지 서쪽편 누각들 (복원건물)

경주 안압지 연못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임해전 부속 건물 중 복원된 건물 3동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안압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등장하는 누각입니다. 안압지에 그림자가 담긴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고,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안압지 서쪽편 복원건물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비록 복원건물이지만 안압지 연못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더해주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안압지와 임해전지의 복원 누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명에 비친 야경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안압지 서쪽편 복원된 첫번째 임해전지 누각입니다. 내부에는 월성입구에 있던 다리와 누각을 복원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압지를 가장..

조선 관아 2010.02.07

[화성 용주사] 사찰 누각인 천보루(天保樓)

용주사 누각인 천보루는 정조대왕이 용주사를 건설할때 세워진 건축물로 일반 사찰 누각과는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천보루 기둥 아래 초석은 석조기둥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경복궁 경회루의 1층 기둥을 연상시키는 초석이며, 궁궐 건물의 양식을 사용했다고 볼 수있다. 천보루 양쪽에는 요사채로 사용하는 회랑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또한 사찰 건물이 아니라 권문세가의 저택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천보루 앞에는 오층석탑이 있고, 용주사 본당인 대웅전은 천보루 누각 아래의 통로를 지나서 들어갈 수 있다. 화성 용주사 강당누각인 천보루는 앞면 5칸의 규모가 큰 누각이다. 누각의 모양새가 일반적인 사찰의 누각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궁궐 건물을 연상시킨다. 아마도 정조대왕 시절 궁궐 건물을 ..

[서산 개심사(開心寺)] 강당 누각인 안양루, 출입문인 해탈문

개심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잠시 걸터 앉아서 쉴 수 있는 강당 누각인 안양루이다. 개심사 건물의 특징인 곧고 바른 나무기둥이 아닌 비뚤비뚤한 나무를 사용해서 자연스러움이 배어 있는 건물이다. 건물의 내력이 오래된 것 같지는 않지만 낡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주고 있다. 개심사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강당 건물 앞 경내도 석탑을 중심으로 약간 협소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강당인 안양루에는 법고와 목어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서산 개심사 강당인 안양루. 정면5칸.측면3칸의 건물이지만 협소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개심사 경내 바깥쪽에서 본 안양루. 경내에서 보는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다. 개심사 안양루 내.외부에 걸린 개심사 편액 측면에서 본 개심사 안양루. 개심사에는 출입문이 천왕문이 없고, 안양루 누..

영주 부석사 - 안양루, 날아 오르는 듯한 누각

부석사 중심 불전인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목조 건축물 중의 하나인 무량수전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문 역할을 하는 안양루이다. 안양루에서 보는 소백산맥 줄기의 넓은 산하를 보는 경치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중의 하나이다. 안양루는 축대 아래에서 보면 웅장해 보이지만, 무량수전에서 보면 아담하며,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부석사 안양루는 중심불전인 무량수전이 있는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문 역할을 하며, 부석사를 구성하고 있는 축대 중 가장 높은 곳을 들어가는 입구역할을 하기 때문에 축대 아래에서 보면 아주 웅장해 보인다. 부석사 안양루 입구에는 '안양문'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무량수전이 있는 경내에서 보면 안양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무량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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