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의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무교동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맥주맛으로 유명한 다동 비어할레 호프집이다. 이 곳은 원래 OB맥주를 운영했던 두산그룹 건물이었던 현재 하나은행 본사 건물 지하에 있었던 맥주집으로 약 5년 전쯤에 현재의 위치로 옮긴 집이다. 한때는 두산그룹차원에서 관리해서 서울에서 가장 맥주맛이 좋은 곳이라고 알려져 있었고, 지금도 개인적은 경험으로는 맥주맛이 제일 뛰어난 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곳은 안주를 비롯하여 요리를 즐기기 위해서 찾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옛날부터 습관적으로 을지로에서는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찾았던 사람들이 계속 찾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곳으로 옮기기전에는 나이 많은 어른들도 많이 찾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맥주의 명소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