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세병관 선조때 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통영으로 옮긴 후 완공한 건물로 여수 진남관, 경복궁 경회루와 더불어 가장 큰 목조건축물이다. 임진왜란 이후 통제사의 지위가 상당히 높았고, 상주하는 인원과 방문하는인사가 많았서 그런지 객사의 규모가 아주 크다. 세병관을 들어설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엄청나게 크게 쓴 '세병관(洗兵館)'이라고 적혀있는 현판으로 건물의 규모와 현판에서 조선 수군의 웅장한 기상을 엿볼 수 있다. 역사성과 예술성이 높이 평가되어 국보로 지정된 건축물이다.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 중에 하나인 통영 세병관. 건물의 크기와 기둥의 두께, 현판의 글씨가 웅장한 조선 수군의 기상을 보여주고 있다. 통영 세병관은 수군통제영 많은 건물 중에서 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