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은 조선 세종때 태종이 거처하던 곳에서 유래하여 성종 때 대비들을 모시기 위해 본격적으로 조성된 궁궐이다. 그후 임진왜란때 경복궁, 창덕궁이 불타고 왕이 임시로 거처함에 따라 궁궐로서 본격적으로 기능을 했다고 한다. 주로 대비와 후궁들이 거처하던 곳으로 일제시대때 동물원, 식물원이 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창경궁은 대비가 거처하는 궁궐이라는 격식에 따라 궁궐중 유일하게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왕의 즉위식 등 행사도 많이 치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 창경궁 내부는 동물원, 식물원을 철거함에 따라 많은 공간이 공터와 같은 상태로 남아 있어 타 궁궐에 비해 넓어 보이기도 한다. ※ 창경궁 탐방 1. 흥화문과 옥천교 2. 명정문, 명정전 앞 마당, 품계석, 회랑 3. 창경궁의 법전인 명정전 4. 숭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