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아토차역에서 세비야까지 거리는 약 500 km 정도 떨어져 있어며, 기차로는 초고속 열차인 AVE를 이용할 경우 약 2시간40분 정도 걸린다. 스페인의 철로망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건설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철로가 존재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고속철도인 AVE가 중요노선에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스페인의 철도교통은 고속철인 AVE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중으로 보이며, 그 시기와 수준은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건설된 것이 경부고속철도인 것처럼 스페인의 경우는 마드리드와 세비야에 AVE열차가 처음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남부지역인 안달루시아의 중심도시인 세비야는 고속철도인 AVE열차의 종착역이며 정식 Sevilla Santa Justa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