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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_정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섬진강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 입구, 행랑채

younghwan 2010. 9. 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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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소설 토지의 전반기 주무대인 하동 평사리의 최참판댁은 박경리 작가의 상상력에 근거하여 소설속에 나오는 집을 재현해 놓고 있다. 건물은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고택의 형식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고, 궁궐 건물(창덕궁 연경당)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는 저택이다. 이 저택의 출입문은 솟을대문으로 된 정문이 있고, 서쪽편에 안채와 별당을 출입하는 문이 있다. 최참판댁 입구인 솟을대문과 행랑채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안채로 들아가는 대문이 별도로 있다.

평사리 최참판댁에는 출입하는 대문이 남쪽과 서쪽에 두개가 있는 남쪽에 있는 대문이 솟을 대문으로 되어 있고 정문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대문은 행랑채를 통해서 사랑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저택의 실질적이 정문격인 솟을대문입니다.


최참판댁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하인들이 머무는 공간인 행랑채입니다. 정면에는 안채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우측편에 사랑채로 들어가는 작은 문이 있습니다.


최참판댁 사랑채로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사랑채 마당에서 본 행랑채입니다.


최참판댁 안채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건물에 장식으로 매달아 놓은 빗자루와 수숫단입니다.


최참판댁 행랑채 동쪽편에 있는 사랑채입니다.


저택의 동쪽편에는 솟을대문은 아니만 출입문이 별도로 있습니다. 아마도 여자들이나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출입하는 문으로 생각됩니다.


서쪽편 출입문을 들어서면 담장너머로 연못이 있는 최참판댁 별당 건물이 보입니다. 토지의 주인공 서희와 어머니인 별당아씨가 거주하던 공간입니다.


최참판댁 서쪽편 출입문을 들어서면 외양간이 있고 여러채의 행랑들이 있습니다.


이 저택의 안방격이 최참판댁 안채건물과 마당입니다.


최참판댁 사랑채 뒷마당에서 본 안채 건물입니다.


최참판댁 사랑채 마당에서 내려다 본 평사리 벌판과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거주하는 마을입니다. 물론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만든 세트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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