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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박물관 373

가야시대 지방 유력자(사천 늑도, 창원 다호리) 유물 - 김해 박물관 소장

김해박물관에 전시된 가야시대 지방 유력세,력 관련 유물입니다. 사천의 늑도는 지금 삼천포항 앞에 있는 남해섬과 연결되는 삼천포.창선 대교 중간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 곳은 초기 철기시대 한.중.일 무역의 거점으로 많은 역할을 했던것 같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에서 제조된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천 늑도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입니다. 창원 다호리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강을 건너면 밀양과 연결되고, 큰 항구인 마산항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기때문에 동.서.남.북 교통의 요지입니다.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김해지역과 인접해 있기때문에 독자적인 국가로 발전할 수는 없었지만 교통요지인 점을 십분활용하여 지역 유력자들은 부를 많이 축적한 듯 보입니다. 발굴된 유물들이 매우 화려합니다. 다호리..

지역박물관 2009.03.09

국립 김해박물관(개요) - 가야의 모든 것이 있는 곳

경남 김해에 소재하고 있는 1998년에 개관된 국립 김해박물관은 고대 국가의 하나인 가야의 문화 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개관된 국립박물관이다. 최근에 개관되었고 가야에 대한 유물을 많이, 체계적으로 모아서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시물의 내용이 꽤 알찬 편이다. 그리고 역사 교과서를 통해서 보았던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 발달된 가야의 철 문화, 가야의 기마 문화 유물 등을 새롭게 알고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의 구지봉과 김수로왕릉 탐방을 겸해서 한 번 다녀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립 김해박물관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수레바퀴모양토기'입니다. 원래 진주박물관에 있던 것인데 김해박물관이 되면 이전된 것 같습니다. ※ 김해박물관 주요 전시 순서 및 내용 1. 낙동강..

지역박물관 2009.01.24

국립 김해 박물관 제2전시실 - 가야의 토기, 대외교류

김해박물관 마지막 코스인 아름다운 가야의 토기와 가야의 대외교류 흔적들입니다. 가야는 중국과 일본 열도 사이에서 중계무역 기지 역할을 하면서 철을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대외 교류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가야토기는 소박함이 특징이다. 신라토기가 남성다움을 지녔다면 가야토기는 여성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소박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자아낸 세련미가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신라토기가 외형이 직선적인데 비해, 가야토기는 곡선적이기 때문이다. 곡선을 이루는 굽나리에는 긴 네모나 날카로운 삼각형의 투창이 뚫려 있다. 투창은 신라와 달리 엇갈리지 않고 상하 일절로 연결하는 단순한 배치를 고집한다. 온화하면서도 강한 역동성을 느끼게 하는 가야토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가야토기는 주로 회청색을 띤다. 만..

지역박물관 2009.01.24

국립부여박물관 - 개요 및 야외 전시물

백제는 수도가 웅진(공주)와 사비(부여), 그리고 위례성이었던 까닭에 관련한 박물관도 공주와 부여로 나뉘어져 있다. 사비시대에도 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남아 있으며, 대표적인 백제 공예기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금동대향로가 부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교과서 등에서 많이 보았던 산경치 벽돌, 연꽃무늬수 등 수작에 속하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국립부여박물관 1. 제1전시실 - 백제이전의 선사시대 유물 외 2. 제2전시실 - 백제시대의 문자, 토기 3. 제2전시실 - 백제의 도량형, 전쟁무기, 금속공예 4. 제2전시실 - 부여능산리 출토 백제금동대향로 5. 제3전시실 - 백제의 건축 6. 제3전시실 - 서산마애석불(모형) 외 7. 박만식교수 기증실 국립부여박물관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원래 부여..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부여박물관 제3전시실 - 백제의 건축

제3전시실에는 백제의 불교 관련 유적과 건축에 대한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제의 건축 관련 유물들은 주로 절터에서 기와 등이 많이 출토되고 있고, 백제는 부여 인근에 많은 사찰을 건축하였기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기와 등이 유물이 있습니다. 1937년 부여 규암면 외리에서 출토된 무늬벽돌은 출토 당시 8종료가 남북 일렬로 바닥에 나란히 깔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8가지의 무늬벽돌 중 특히 산경치무늬벽돌은 산과 나무, 그리고 물과 바위가 구름과 함께 잘 묘사되어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표쪽한 암벽이 보이고 곳곳에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 있으며, 산봉우리 위와 산 사이에 나무들이 들어 앉아 있다. 산 아래로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산경치무늬벽돌은 아름다운 산경치를 양식화하여 간결하게 ..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부여박물관 제2전시실 - 백제의 도량형, 전쟁무기, 금속공예

제2전시실에는 백제시대의 도량형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도량형 관련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간은 가늘고 긴 나무판에 글씨를 기록한 것으로, 백제 목간의 길이는 당시의 길이체계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과거에는 시기,지역,용도 등에 따라 다양한 도량형 체계가 존재하였다. '대덕' 먹글씨 목간은 25cm내외의 중국 남조의 자 1자와 길이가 비슷하여, 백제에서 사용된 길이체계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여 구아리에서 출토된 '일근'새김 거푸집으로, 부여 가탑리에서도 비슷한 유물이 발견되었다. 거푸집은 금속을 녹여 부어 물건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틀로, 돌이나 흙,밀랍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청동기 시대부터 청동거울이나 칼 등을 만드는데 거푸집을 ..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부여박물관 제2전시실 - 백제의 문자, 토기

제2전시실에는 백제시대 생활문화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백제의 문자와 토기 유물들이 있습니다. 주로 불교 관련한 유물들이 있습니다.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은 부여 능산리 절터 목탑 터의 심초석 위에서 발견되었다. 사리감은 부처님을 화장한 뒤 나오는 유골이나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 등을 의미하는 사리를 넣는 곳이나, 이 사리감은 발견 당시 안이 비어있었다. 감실 양쪽에는 '백제 창왕13년에공주가 사리를 공양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사택지적비는 부여 부소산 남쪽에서 발견된 백제시대의 비석이다. 비석의 글에는 당탑을 세운 동기와 인생의 무상함이 마치 한편의 시처럼 표현되어 있다. 글의 양식은 두자로 이루어진 단어를 따로 나누어 운을 맞춘 중국 육조시대의 사륙병려체이다. 글의 주인공인 ..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 부여박물관 제1전시실 - 백제 이전의 선사유물

국립부여박물관은 충남지역의 고고,미술 관련 유물 15,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1,0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사비시기(538~660)의 수도인 부여에 위치한 부여박물관은 백제 문화의 연구와 조사, 보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백제 전문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제1전시실 ~ 제3전시실, 박민식교수 기증실과 야외유물전시장이 있으며, 문화체험을 위한 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유적과 유물을 조사 연구하여 학술자료를 발간하고 매년 다양한 주체의 특별전시도 개최하고 있음. 제1전시실을 백제 이전의 선사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동기 시대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청동기 유물을 중심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철기와 원삼국 시..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부여박물관 제2전시실 - 부여능산리출토백제금동대향로

부여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백제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을 잘 표현해주는 금동대향로입니다. 각종 서적이나 교과서에 등장하는 유물입니다. 이것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큰 가치를 얻는다고 할 수 있는 대단한 유물입니다. 금동대향로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전시물입니다. 원본 조각품인것 같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찬란하게 빛이 나는 금동대향로입니다. 금동대향로 동영상입니다.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높이 64㎝, 무게 11.8㎏이나 되는 대형 향로로,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며 위에 부착한 봉황과 받침대를 포함하면 4부분으로 구성된다. 뚜껑에는 23개의 산들이 4∼5겹으로 첩첩산중을 이루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피리와 소비파..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부여박물관 제3전시실 - 서산마애삼존불상(복제품) 외

부여박물관에 전시된 백제의 미소라 불려지는 서산 마애삼존석불 모형의 동영상이다. 조명에 따라서 얼굴표정이 다양하게 변화된다. 햇살에 따라서 변하는 모습을 재현한 하였다. 조명에 따라서 불상의 표정이 다양하게 변하는 동영상(복제품) 서산 가야산 계곡에 자리한 서산마애삼존 석불 백제의 반가사유상으로 보이는 조그만 조각상. ☞ 서산마애삼존불상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흔히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이 마애불은 암벽을 조금 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고 그 앞쪽에 나무로 집을 달아 만든 마애석굴 형식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연꽃잎을 새긴 대좌(臺座) 위에 서 있는 여래입상은 살이 많이..

지역박물관 2009.01.23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

부여 정림사지 동쪽편 언덕에 박물관 2006년에 건립되었다. 이 박물관에는 유적이 많이 전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백제의 불교에 대한 각종 전시물을 통해 백제시대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백제시대 정림사의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쳐입니다.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입니다. 정림사지 박물관 건물입구입니다. 백제시대 형태로 지은 건물인데 일본의 건물들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지역박물관 2009.01.23

국립 경주박물관 -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의 전설이 내려오는 ...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은 우리의 어린 시절부터 공포의 전설을 전해주는 종이다. 초등학교시절 부모님 말을 듣지 않아서 종만들때 제물로 바쳐져서 에밀레라는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지금도 어린이들에게 공포심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종이다. 에밀레종의 크기는 매우 크며 에밀레종에 새겨진 문야들또한 국내 타 사찰의 종들에 비해서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다. 경주박물과 실외에 전시되어 있는데 지금 말썽꾸러기 들은 그 종소리를 듣기 위해서 애를 써고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75m, 입지름 2.27m, 두께 11∼25㎝ 이며, 무게는 199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밀실측한 결과 18.9톤으로 확인되었다. 신라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

지역박물관 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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