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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 69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신전 앞 원기둥이 들어선 주랑

필레신전의 정문 격인 제1탑문을 들어서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것은 지금도 바티칸 성당, 불국사, 경복궁 등 많은 건물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구조인 전형적인 회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필레신전이 헬레니즘 문화의 전성기를 이룬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세워진 신전답게 고대 이집트 신왕국의 신전과는 달리 정형화되어 있다는 느낌과 그리스 건축물을 연상시킨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 곳의 기둥에는 많은 그림과 기록들이 적혀 있다. 정면에는 필레신전의 제1탑문이 자리하고 있고, 양쪽으로 기둥들이 있는 회랑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가운데는 행사를 위해선 광장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신전은 후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 세워진 신전이라 그런지 입굿의 숫양 스핑크스 등 많은 부분이 기존의 카르나크 신전..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넥타네보1세의 닫집

배를 타고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자 유적은 넥타네보1세의 닫집이라고 한다. (사실은 신전에 찾아 갔을 때는 알지 못했지만 책에 그렇게 적혀있어서 알게된 내용임.) 아마 예전에 선착장 입구에 있으면서, 방문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입구쪽에 있는 작은 독립된 건물의 흔적이 넥타네보1세의 닫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니까 여행을 가면 안내판을 열심히 읽어야 제대로 된 내용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닫집: 기둥에 의해 지지되며 특히 독립구조로 주변의 벽과 분리되어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이 용어는 스페인어 baldaquin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성스럽게 수를 놓은 비단재료'를 뜻하는데, 바그다드에서 수입되어 제단이나 문간 위에 캐노피처럼 매달려 있었다. 훗날 닫집이 ..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 (Philae Temple)] 신전으로 들어가는 뱃길

아스완에 자리잡고 있는 필레신전은 아스완 로우댐으로 조성된 호수 내의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는 이시스(Isis)신을 모신고 있는 신전이다. 필레 신전은 원래 이름이 이시스(Isis)신전이었으나, 필레 신전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필레신전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필레신전이 자리잡고 있는 섬은 필레섬이 아니라 아스완 로우댐의 건설로 필레섬이 수몰되자 근처의 좀 더 높은 아길리카 섬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예부터 필레신전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지금도 그것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집트 아스완하이댐 아래에 있는 필레신전은 이시스여신을 위한 신전으로 원래 위치인 필레섬에서 이 곳 아길리카 섬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아부심벨과 함께 유전 복원기술의 집결체라 할 수 있다. 필레신전이 있는 섬에..

이집트(Egypt) 2010.01.20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람세스2세의 여자들

아부심벨의 람세스2세 대신전 입구의 거대한 석상 무릎 옆에는 람세스2세의 부인, 어머니, 딸 들의 석상이 축소된 형태로 세워져 있다. 그 들은 보호자인 람세스 2세에 비해 연약해 보이지만 그 들은 역할은 '카'의 에너지가 대형 석상들 속에 머물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람세스2세의 거대한 석상 무릎아래에 위치한 람세스2세의 여인들. 구분은 잘가지 않지만 그중 큰 석상이 왕비의 석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중간에는 부활을 상싱하는 앙크의 십자가를 든 여인이 있다. 각 석상마다 약간씩 다른 형태로 람세스2세 여인들의 석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 아래로 상형문자로 쓴 기록들이 보입니다. 석상 발아래에 작은 크기로 람세스2세의 여인들 새겨놓고 있다. 1. 브리태니커사전 2. 람세스2세 이집트의 위대한 태양,..

이집트(Egypt) 2010.01.13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람세스2세의 석상들

아부심벨 람세스2세 신전을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람세스2세의 좌상으로 높이 20m에 달하는 이 석상은 기자의 피라미드와 함께 이집트 고대문명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네페르타리를 비롯한 가족(여인들)의 조상이 발쪽에 새겨져 있다. 람세스2세 대신전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람세스2세의 좌상 대신전 입구 오른쪽에 있는 2개의 람세스2세 좌상. 발쪽으로는 부인인 네페르타리와 그의 딸들을 새긴 석상이 있다. 대신전 입구 오른쪽 편 2개의 석상. 하나의 석상은 파괴되어 하반신부분만 남아 있다. 이석상은 옛날에 지진으로 파괴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제일 오른쪽과 왼쪽의 석상. 앞쪽에는 파라오의 권위를 상징하는 호루스의 매가 있다. 람세스2세 석상의 얼굴부분. 1. 브리태니커사전 2. 람세스2세 이집트의..

이집트(Egypt) 2010.01.13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네페르타리 신전

이 신전은 근원적인 어머니이자, 사랑과 음악과 기쁨의 부인인 하토르 여신이 사는 '입셰크의 신성한 산'에 바위를 파서 만들어 놓은 소신전으로서 람세스2세의 부인인 네페르타리와 하토르 여신에게 바쳐졌다. 신전 입구에는 절벽에서 걸어나는 듯한 여섯개의 입상이 특징적이다. 네페르타리 신전의 외부 모습. 6개의 석상이 나일강을 향해 걸어 나올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좌우 양측의 머리에 뿔모양의 장식을 한 것이 여왕의 화신이고 나머지는 왕의 화신이다. 우측편에 자리한 세개의 석상 좌측편에 자리한 세계의 석상 신전을 들어가는 입구. 입구 양쪽으로 람세스2세를 상징하는 라는 뜻의 카르투슈가 새겨져 있다. 멀리서 바라본 네페르타리 신전의 모습 크게 보기 람세스2세의 대신전 북쪽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 왕의 위대한 ..

이집트(Egypt) 2010.01.13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히타이트와의 카데시전투를 묘사한 입구의 부조 벽화들

아부심벨신전은 람세스2세가 그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신전답게 입구부터 그와 관련된 부조들로 장식되어 있다. 물론 지금의 신전은 원래의 위치가 아니지만 최대한 원형을 복구했으리라 생각된다. 입구에 있는 부조들은 카데시 전투에서의 승리를 찬양하는 부조와 관련된 상형문자 기록으로 시작되어 그의 집권시 백성들을 다스리는 모습의 부조 등이 있다. 입구에서 정면으로는 넓은 나세르호수가 보이고 해가 뜨는 동쪽으로 비스듬히 람세스2세의 석상이 보인다. 아부심벨 신전으로 들어오는 길에 새겨진 부조 벽화들. 히타이트인 포로를 학대하는 장면, 람세스2세가 곤경에 빠진 장면, 왕으로서의 전쟁자문을 듣는 장면 등이 있다. 람세스2세가 포로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는 의식적인 장면을 그린 부조벽화. 람세스2세는 자신이 세운 ..

이집트(Egypt) 2010.01.13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거대한 석상이 앉아 있는 신전 전경

나일강에 자리한 나세르호수 옆 언덕에 자리한 아부심벨 신전은 거대한 석상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원래의 위치에서 아스완댐 건설로 현재의 위치에 옮겨진 신전의 웅장한 모습이다. 거인이 앉아 있는 듯한 람세스2세의 4개의 석상이 아주 인상적인 모습으로 이집트를 대표하는 장면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입구를 돌아들어 가면서 보이는 아부심벨 신전. 람세스2세 석상의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좌측면에서 석상 전체의 모습이 드러났다. 멀리서 피라미드가 보일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앞쪽에서 본 아부심벨 신전앞의 람세스2세의 석상, 좌측에서 2번째 석상의 얼굴과 몸통이 파괴되었다. 정면에서 바라본 석상과 아부심벨 신전 출입구. 석굴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내부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바라..

이집트(Egypt) 2010.01.13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아부심벨 가는 사막길

아부심벨은 아스완에서 100km 이상 남쪽으로 떨어진 아스완댐으로 호수가 된 나일강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아스완은 이집트에서는 깨끗하고 정비가 잘 된 도시이고, 이 아스완에서 아부심벨 신전이 있는 곳까지는 사막길을 3시간 이상 달려가야만 도착할 수 있다. 예전에 이 근방에서 테러가 있었던 관계로 아부심벨 신전까지 갈려면 새벽6시와 오전11시 단 2번만 무장경찰의 호위 아래 단체로 출발하여야만 한다. 그래서 본의와는 상관없이 아부심벨을 갈때는 새벽에 출발하여야 하고 사막에서의 일출을 비몽사몽 볼 수 있다. 아마 풀한포기 없는 끝없는 듯한 사막길을 달려보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 아침 동녁에 해가 뜨기 직전의 이집트 사막의 풍경. 풀 한포기 없고 중간 중간의 풍경이라고는 이런 돌..

이집트(Egypt) 2010.01.13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박물관, 미라박물관

룩소르에는 2개의 박물관이 있는데, 하나는 룩소르 박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미라박물관입니다. 룩소르 박물관은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내용이 매우 알차지만, 미라박물관은 규모도 작고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이집트 박물관에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은 흔적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룩소르 박물관의 외관. 외부에 많은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집트에는 워낙 많은 유물이 있어서 그런지, 유럽으로 수많은 유물들이 반출되고, 카이로 박물관으로 보내고도 남은 유물이 많아서 룩소르의 박물관에서도 알찬 유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룩소르 박물관(The Luxor Museum) 나일강변에 위치한 룩소르 박물관에는 테베 지역의 고고학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고대 이집트인들의 예술을 ..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 Isis 호텔

룩소르 신전에서 남쪽으로 걸어가게 되면, 강변을 바라보면 많은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 룩소르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까닭에 호텔은 우리나라 웬만한 대도시보다도 많은 것 같고, 호텔 역할을 하는 나일크루즈 여객선들이 나일강에 정박해 있다. 그 중 Isis 호텔은 룩소르 신전에서 걸어서 20분쯤 되는 거리에 있으며,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꽤 깨끗한 호텔이다. Isis호텔 방에서 내려다본 거리의 풍경. 이집트에서는 상당히 깨끗한 거리에 속한다. 주위에 호텔이 많기 때문에 은행도 있고 상가들도 있다. 룩소르 Isis 호텔 로비의 풍경. 이집트 호텔들은 경비가 철저해서 대부분 보안 검색대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카루투시에 상형문자로 글쓰기

룩소르의 Isis 호텔에서 파피루스에 카루투시처럼 상형문자로 이름을 쓰는 것을 기념품 가게에서 한번 해보았는데 파피루스에다 제법 솜씨있게 색감있는 글씨를 쓰고 있다. 카루투시는 이집트 신전에 남아 있는 많은 기록에 등장하고 있는데 아마도 특정한 인물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금이나 은으로 된 카루투시에 이름을 새겨서 장신구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호텔 기념품 가게 주인인 카루투시에 상형문자로 이름을 적어 주고 있다. 파피루스에 적는 카루투시는 색을 많이 사용해서 상형문자로 글을 쓴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의 벽면. 그림과 상형문자로 된 기록이 많이 등장하는데 중간 중간에 카루투시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역 풍경

이집트 룩소르 들어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카이로에서 야간에 운행하는 호텔열차(Sleeping Train) 일 것이다. 이 열차는 전날 저녁 8시경에 카이로를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5시에 룩소르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날때도 마찬가지로 저녁 10시경에 룩소르를 출발하여 하여 다음날 아침에 7시경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집트의 철도사정상 거의 지켜지는 경우는 드물고, 룩소르에 도착해서 내리는 것은 열차승무원이 알려달라고 하면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는데, 룩소르에서 열차를 탄다는 것은 워낙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룩소르역의 풍경. 룩소르는 이집트 남부지방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시이지만, 기차역의 규모는 작다. 룩소르..

이집트(Egypt) 2010.01.12

룩소르 나일강 풍경

나일강에는 많은 유람선들이 다니고 있다. 등급도 별하나에서 별다섯까지 천차만별이고 대부분은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를 운행하고 있으며, 룩소르의 중앙을 가르고 있는 나일강에는 수백척의 유람선들이 정박해 있다. 그리고 관광객을 위한 많은 펠루카들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는 것 같다. 아마도 룩소르를 방문하는 사람은 갈 곳이 많아 쉴틈이 많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룩소르 중앙을 가로지르는 나일강의 풍경. 멀리 룩소르 서안의 왕가의 계곡이 있는 바위산들이 보인다. 룩소르의 나일강 동안에 정박해 있는 수많은 유람선들... 나일강을 멋지게 수놓고 있는 펠루카. 룩소르에서 나일강 서안을 건너가기 위한 로컬페리를 타는 선착장. 나일강의 밤풍경.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1

룩소르 신전 앞 광장 풍경

룩소르 신전은 룩소르시 중심부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룩소르역에서 서쪽방향으로 대로를 따라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멀리 나이강 서안이 룩소르 신전의 원기둥을 배경으로 보이고 그 앞으로는 상당히 깨끗한 광장이 있다. 이 곳 광장이 룩소르 관광의 중심지로 광장 남쪽으로 나일강변을 따라서 많은 호텔들이 있고, 북쪽으로는 카르나크 신전을 비롯하여 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이 광장에서 본 룩소르 신전의 모습은 수백년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지금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다. 룩소르 광장에서 본 룩소르 신전의 원기둥들. 룩소르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면 멀리 보이는 저 원기둥들을 보고 '저것이 이집트 신전이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광장에 있는 벤치는 '빛과 소리의 공연'을 관람하는 ..

이집트(Egypt) 2010.01.11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아멘호테프3세의 안뜰

룩소르 신전 2번째 탑문 입구인 아멘호테프3세 석상을 지나면, 신전 성소 입구 마당격인 아멘호테프3세의 안뜰을 볼 수 있다. 정면에는 파피루스 모양을 한 원기둥이 들어선 홀이 있고, 그 홀을 지나서 성소인 제실들로 들어갈 수 있다. 원래 신전의 모습은 원기둥이 있는 홀부터는 지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우리가 많이 보아왔던 그리스.로마 신전의 원류가 아닐까 생각된다. 제실에서 본 아멘호테프3세의 안뜰. 정면의 큰 원기둥이 들어선 길을 지나서, 큰 마당으로 들어설 수 있다. 아멘호테프 3세의 뜰 양쪽으로 서 있는 파피루스 형상의 원기둥 안뜰 동쪽편으로 룩소르 시가지가 보인다. 크게 보기 신전의 두번째 큰 안뜰(길이48m, 넓이 52m)로 들어가 보자. 아멘호테프 3세의 이 안뜰은 천장이 덮힌 신전..

이집트(Egypt) 2010.01.11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원기둥이 있는 홀

룩소르 신전의 두번째 탑문을 들어서면 아멘호테프 3세의 안뜰이라고 불리는 큰 마당이 있고, 정면에는 파리루스 모양의 원기둥이 두둘로 늘어선 홀을 볼 수 있다. 이 곳에는 32개의 원기둥이 신전의 성소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다. 파피루스 형상을 한 32개의 원기둥이 성소 앞을 지키고 있다. 콥트교회로 이 신전이 쓰였던 시기의 벽화가 정면에 보인다. 원기둥이 있는 홀 내부. 일반적인 이집트 신전과 비슷하다. 내부아멘호테프3세 탑문에서 바라본 '원기둥이 있는 홀' 무너져 버린 원기둥들. 크게 보기 신전의 두번째 큰 안뜰(길이48m, 넓이 52m)로 들어가 보자. 아멘호테프 3세의 이 안뜰은 천장이 덮힌 신전 앞에 있다. 이 3면 가장자리에는 폐쇄형 기둥머리를 가진 파피루스 양식의 원기둥들이 두 줄로 늘어..

이집트(Egypt) 2010.01.11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4개의 원기둥이 있는 봉헌실

룩소르신전의 원기둥이 늘어선 길을 지나면 신전 기능의 핵심영역이 여러 제실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에는 거대한 원기둥이 4개 들어서 있기때문에 '4개의 원기둥이 있는 봉헌실'을 만날 수 있다. 이 홀은 이집트 파라오가 아몬신과 민신을 위한 봉헌식을 올리는 장소라 한다. 내부에는 많은 벽화들을 볼 수 있다. 파피루스 모양의 원기둥이 봉헌실로 알렉산드대제가 이 곳을 변형시키기전까는 가장 중요한 성소였다고 한다. 룩소르신전 봉헌실 내부에는 많은 벽화들이 있는데 눈에 익은 그림들도 많다. 봉헌실 벽면에 벽화들 크게 보기 원기둥들이 있는 홀 뒤편으로 여러개의 방이 열리는데, 그중 한제실은 황제에게 경배드리는 곳으로 탈바꿈되었고, 4개의 원기둥이 있는 홀은 파라오가 아몬신과 민 신을 위한 봉헌식을 올리던 곳이며..

이집트(Egypt) 2010.01.10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원기둥이 늘어선 길, 룩소르를 대표하는 풍경

룩소르 기차역을 내려서 조금 걸어오면, 이 곳을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을 것으로 보이는 룩소르 신전의 원기둥들을 볼 수 있다. 이 원기둥은 굻은 원기둥과 파피루스를 형상화한 원기둥의 두가지 형태가 있으며, 그리스를 포함하여 후대에 세워진 수많은 신전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룩소르 신전은 다른 신전과는 달리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전 주위로는 광장과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세계적으로도 인간과 가장 가까운 신전으로 생각된다. 고대 이집트 룩소르를 방문한 그리스 사람부터 역사이래 수많은 사람이 이 곳을 거쳐가는 동안에도 나일강변에 이 원기둥은 우뚝 서 있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아부심벨과 더불어 이집트를 대표한 장면 중의 하나인 룩소르 신전의 원기둥이 늘어선 길..

이집트(Egypt) 2010.01.09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아멘호테프3세의 탑문, 람세스2세 석상

룩소르 신전 첫번째 탑문을 통과해서 람세스2세의 안뜰을 지나면, 두번째 탑문을 볼 수 있고 그 앞에는 람세스 2세의 두개의 석상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이 탑문은 아멘호테프 3세때 세워졌으며, 후대인 람세스 2세때 자신의 석상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탑문을 지키고 앉아 있는 람세스2세 석상 두개의 석상 중 서쪽편 석상은 얼굴을 포함하여 형상이 온전하게 남아 있고, 동쪽편 석상은 얼굴이 파괴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석상을 만들어서 아주 튼튼해 보인다. 군주의 오른쪽 무릎에 등을 기댄 그의 아내 네페르타리는 '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위해한 하토르 여사제의 옷을 걸치고 있다. 석상 아래에 새겨진 기록들과 부조 그림 크게 보기 람세스 안뜰을 나서려면 아멘호테프3세의 탑문의 문틀 구실을 하는 람세스..

이집트(Egypt) 20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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