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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24

[아스완 엘리판틴섬] 나일미터, 나일강 수위를 측정하던 곳

아스완을 가로지르는 나일강 한 가운데에는 코키리를 닮았다고 해서 엘리판틴섬이라고 불리는 큰 섬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섬은 이집트의 나일강 상류지역에 자리잡은 누비아와의 경계지점이고 그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특성으로 요새화된 지역이었다. 한 마디디로 이 엘리판틴섬이 이집트의 남쪽 끝이었다. 이 섬에는 예로부터 나일강 범람을 예측하기 위해서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해 왔고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이집트 엘리판티섬의 나일 미터입니다. 여러 시데에 걸쳐서 나일미터가 설치되었는데 어떤 것은 아랍시대, 어떤 것은 로마시대, 어떤 것은 그 이전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새겨진 수위표가 가장 오래된 나일미터로 보입니다. 로마시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일미터의 계단 옆으로 여러시대에 걸쳐서 만들어진 여러 종..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크눔신전, 나일강을 상징하는 크눔신에게 바친 신전

크눔신전은 지금은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기둥만 몇개 보이는 신전입니다. 아스완의 나일강 중간에 자리잡은 엘리판틴 섬의 남쪽 상류 방향 끝 부분의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 이집트 사람이 생각하는 이집트 땅에서 나일강의 시작하는 지점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상류쪽으로는 나일강이 협곡을 이루는 폭포지대가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신전 아래쪽 나일강변에는 나일강 수위를 측정하던 나일미터가 있습니다. 엘리판틴 섬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크눔신전입니다. 거대한 두개의 기둥이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마 출입구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크눔신전의 중심위치인 장소로 보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스완의 화강암으로 만든 거대한 기둥입니다. 크눔신전 유적들의 잔해들이 곳곳이 있습니..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나일강 상류방향의 카타락트(폭포지대)

아스완은 누비아와의 국경지대에 자리잡고 있어 나일강 상류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하던 곳이다. 나일강은 이 엘리판틴 섬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엘리판틴 섬 남쪽 나일강 상류는 강폭이 좁고 중간에 작은 섬들과 암초가 많은 곳으로 폭포지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큰 배들이 다니기 힘든 곳이고 그래서 지금도 아스완댐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예부터 이집트에서는 이 곳 엘리판틴 섬에 요새를 구축하고 상류쪽 누비아인들의 위협에 대처하면서 그들과의 무역의 중심을 이곳으로 삼아왔다. 엘리판틴 섬 남쪽 나일강 상류지역인 폭포지대의 풍경입니다. 수로가 매우 좁고 작은 섬들과 암초가 많아 나일강물이 줄었을때는 배의 통행이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조금더 상류쪽으로 가면 아스완댐이 있습니다. 엘리판틴섬과 나일강 동안 아스완..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섬] 크눔, Satet 신전, 나일강의 범람을 의인화한 신전입니다,

크눔신전과 Satet신전은 아스완의 나일강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엘리판틴섬 남쪽끝에 자리잡고 있는 신전입니다. 이 지역은 나일강의 강폭이 아주 좁아지는 폭포지대로 불리우며 나일강 하류에서 배로 다닐 수 있는 한계점과 비슷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은 나일강을 상징하는 크눔신에게 바쳐진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Satet신은 나일강의 범람을 의인화한 신으로 크눔신전가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신전들은 이집트에서 만든 신전이 아니라 프롤레마이오스왕조와 로마시대에 만든 신전이라 합니다. 그래서 로마 건물 풍이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엘리판틴섬의 Satet 신전 전경입니다. 이 신전은 많이 파괴되어 지금도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 신전이 지금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있을 정..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아스완 박물관

1898년 아스완댐의 건축공사를 위해 아스완에 머물렀던 영국인의 별장이었으나 댐의 공사가 끝난 후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전시실에는 엘리판틴 섬의 형성시기를4시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물로는 각종 미이라들과 아스완 지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섬에 있는 오래된 지역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경비는 철저하지 않고 인디아나존스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이다. 아스완 박물관입니다. 뒷편의 크눔신전에서 본 박물관의 모습입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들입니다. 아마 주요 전시품들은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으로 옮겨간 듯합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누비안 마을

이집트 아스완의 엘리판틴 섬에는 지금도 누비안 마을이 존재하고 있다. 좁은 토담길사이로 집들이 있고 나귀를 타고 다니느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닭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시골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원래 누비아인들은 아스완 부근에서 수단까지 나일강 강변에 살던 사람들로서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이집트와 대립관계와 교역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그 시대에는 누비아 지역에 질좋은 화강암과 같은 암석과 금 등 자원이 풍부하고 아프리카 지역과 이집트간의 통상을 위하 필요한 지역을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집트 파라오들은 이 지역을 평정해야만 했고 그래서 람세스2세 같은 경우는 아부심벨을 이 지역에 건립하였다. 엘리판티 섬의 누비안 마을 골목길입니다. 나무들이 많고 좁은 골목길은 우리의 시골 마을길을 연상시킵니다. 비가 오..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누비안 마을 선착장

아스완에서 엘리판틴 섬으로 가는 교통은 펠루카나 보트를 대여하거나 페리를 타고 건너가는 방법밖에 육상교통은 없습니다. 페리를 타고 건너게 되면 누비안 마을 선착장이나 아스완박물관 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나일강을 건너는 페리는 커다란 여객선이 아니라 조그만 보트를 타고 현지인들과 함께 건너게 됩니다. 페리를 타게되면 이집트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배에서 내리자 마자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누비안 마을을 만나게 되고 아담한 시골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됩니다. 엘리판틴 섬의 누비안 마을 선착장입니다. 이 곳 사람들은 하얀옷이나 긴팔 셔츠와 함께한 정정을 즐겨 입고 있습니다. 나일강을 오가는 페리입니다. 조그만 모터보트가 페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착장 건너편 아..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댐과 아부심벨로 유명한 도시

아스완은 이집트 남쪽 나일강 상류 방향의 수단과 국경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예로부터 아스완 이집트의 남쪽국경 도시로 성장해 왔다. 아스완에서부터 나일강 상류방향에는 나일강 제1폭포지대가 있어 배의 운항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국경지대가 형성되어 왔다. 이 곳부터는 나일강 상류지역은 이집트인의 땅인 아닌 누비아인의 땅이었고 아스완하이댐 공사이후 많은 누비아인들이 아스완지역으로 이주해 와서 살고 있다. 아스완은 이집트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경 무여도시답게 경제적으로는 타 지역에 비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도시또한 아스완댐 공사이후 매우 잘 정비 되어 있고 많은 유람선들이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를 운항하고 있어서 관광이 매우 활성화..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엘리판틴 섬, 코끼리를 닮은 섬

아스완 나일강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큰 섬인 엘리판틴 섬은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우고 있다. 이 엘리판틴 섬에는 대형 신전 같은 것은 많지 않지만 이집트내에서도 의미가 깊은 역사 유적지 중에 하나이다. 엘리판틴 섬의 지정학적 위치가 남쪽 누비아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으로 나일강에서 배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최고 끝 지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이 섬은 요새로서 군사적 거점 역할을 하면서, 나일강 상류의 누비아 민족을 비롯한 여러 민족과의 교류지점이 되기도 하는 곳이다. 이 섬에는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던 나일미터, 크눔신전 같은 고대 유적지가 있으며, 지금은 누비안 들이 거주하는 거주지이기도 하다. ※ 엘리판틴 섬 탐방 1. 크눔신에게 바쳐진 크눔 신전 2. 나일강 범람..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나일강 서안 풍경

아스완의 나일강 서안에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보기에도 더워 보이는 거대한 모래산과 바위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집트인 들이 죽은자들의 땅이라고 부를 만한 정도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일강의 고요한 펠루카와 유람선 들의 배경을 이루는 메마른 땅입니다. 귀족의 묘가 있는 아스완의 나일강 서안의 모래로 뒤덮힌 산입니다. 나일강 한가운데 조그만 섬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시스 호텔에서 바라본 나일강 서안입니다. 앞에 보이는 거대한 사원 같은 건물은 엘리판틴섬에 있는 호텔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 나일 강변에 자리잡은 이시스호텔 (Isis Hotel, Aswan)

아스완의 나일강변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이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가 아주 좋고 빌라형으로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위치로 봐서는 아주 유서 깊은 호텔처럼 보입니다. 밤에는 강변에서 나일강 야경을 즐기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별도의 Reception 건물이 있고 단독형의 빌라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 아래편 강둑에 자리잡고 있어 처음에는 건물이 보이지 않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도로에서 본 객실의 지붕입니다. 호텔인지 분간하기 힘듭니다. 이시스 호텔 객실입니다. 우리 나라의 빌라형 콘도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매마른 곳에서 나무를 키우기 위해 하루종일 나무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과 강변 풍경입니다. 호텔 건물과 주위 나일강의 풍경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상가 지역 풍경

이집트 아스완은 카이로나 룩소르에 비해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아마도 아스완 하이댐이 건설되면서 아스완 도심 정비에 많은 경제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도 타 박물관과 대비해서 깨끗하고 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아스완의 상가지역은 생필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라기 보다는 아스완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스완 시장에 있는 기념품 가게의 모습입니다. 타 지역에 비해 호객행위는 심한 편은 아니지만 물건 값은 조금 비싼 듯 합니다. 주요 기념품으로는 향수, 카투루시 등 장신구들이 많습니다. 시장 모습은 이집트에서는 제일 깨끗한 것 같습니다. 향신료 등을 파는 가게입니다. 시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무슬림 ..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 이시스 여신에게 바쳐진 신전

이집트 아스완 여행의 주요 패키지중의 하나로 대부분 아침에 아부심벨을 관람한 후 오후에 방문하게되는 곳이 아스완 로우댐으로 조성된 호수 위 작은 섬 아킬리아에 있는 곳이 필레신전이다. 이곳이 필레신전이라 불리는 이유는 원래 이 신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 필레섬이고 그 섬은 댐건설로 수몰되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진 것이다. 필레신전은 후대 이집트에서 오시리스, 호루스 신과 함께 중요한 의미와 숭배를 받고 있는 이시스 여신을 위한 신전이다. 이시스 여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맞게 이 신전은 예나 지금이나 나일강 가운데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이 신전은 종교적 색채를 많이 가지고 있는 신전이고 고대 이집트에서 건설한 신전은 아니고 후대에 그리스에서 이주한 플로레마이오스왕조 시대에 건설된 헬레니즘의 영..

이집트(Egypt) 2010.05.26

이집트 아스완, 누비아 박물관 (Nubia Museum) 유물들 (2)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에는 아스완 지역의 유물들 외에도 누비아인의 생활상, 필레신전, 아부심벨의 복원과정 등 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스완 하이댐의 건설로 수몰되기 전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아스완과 누비아 지역에서 발굴된 많은 돌에 새긴 기록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전의 필레섬의 이시스 신전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부심벨이 수몰된 현재 위치의 모습을 가상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누비아인의 생활 도구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누비안의 생활상입니다. 아스완 지역에서 발굴된 문자기록이 새겨진 석판입니다. 원숭이를 의인화한 석상입니다.

해외 박물관 2010.01.23

이집트 아스완, 누비아 박물관 (Nubia Museum) 유물들 (1)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은 아스완과 누비아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 이집트 및 누비아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최근에 지어진 박물관 답게 전시공간이 넓고 관람이 아주 편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박물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누비아 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품인 람세스2세의 석상입니다. 후기 시대의 대표작인 기마상(Horse accouterment and accessories)입니다. 카르나크 신전에도 있었던 신성갑충(쇠똥구리) 석상입니다. 역사책에 많이 등장하는 누비아인 병사들입니다. 역사책 등에 많이 등장하는 석상입니다. 소형 오벨리스크입니다.

해외 박물관 2010.01.23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마미시 ('아들신'의 탄생 신전)

필레의 이시스신전 제1탑문 좌측의 작은 통로를 통해서 들어가면 이시스가 호루스를 낳은 곳이라고 알려진 마미시에 들어가게 된다. 그 안에는 여러 종교적인 부조벽화들이 있고 입구 천정에는 우리에 앰블럼 등으로 많이 알려진 독수리 들이 그려진 것이 인상적이다. 입구 천장에 그려진 독수리상. 이 그림은 로마시대의 독수리부터 시작하여 중세 기사들의 문장, 미국 여러기관의 문장, 독일 나찌가 애용했던 문장, 그리고 수많은 기업 앰블럼에 사용되는 그림이다. 내부에 새겨진 부조벽화. 크놈신이 아기의 '카'를 만드는 장면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오시리스 신이 이시스 여신에게 뭔가를 주고 있늠 모습을 그린 부조벽화 내부 천정에 있는 독수리를 그린 부조. 옆에는 하토르의 기둥이 보이는데 헬레니즘 양식인 코린트식 기..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Philea Temple)] 신전 앞 주랑(회랑)의 벽화들

필레신전 앞 주랑 안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들이다. 필레신전에 그려진 벽화 그림들은 신왕국 시절 신전인 카르나크 신전에 비해 현대의 그림들과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파를레마이오스왕조 시대에 만든 벽화로 그리스 그림의 특징들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레신전 제1탑문 앞 회랑 기둥 안쪽 벽면에는 부조형태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시스여신과 오시리스신, 호루스신과 파라오의 관계를 그림과 글로써 설명하고 있는 듯 하다. 부조벽화 그림들이 이전의 카르나크나 룩소르 신전보다도 좀더 세련되어 졌지만, 카르나크 신전이 건설되던 람세스2세와 플롤레마이오스 왕조 간에는 세대가 천년 가까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된 모습이 많지 않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오시리스신, 이시스여신, 호루스신이 등장하..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신전 앞 원기둥이 들어선 주랑

필레신전의 정문 격인 제1탑문을 들어서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것은 지금도 바티칸 성당, 불국사, 경복궁 등 많은 건물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구조인 전형적인 회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필레신전이 헬레니즘 문화의 전성기를 이룬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세워진 신전답게 고대 이집트 신왕국의 신전과는 달리 정형화되어 있다는 느낌과 그리스 건축물을 연상시킨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 곳의 기둥에는 많은 그림과 기록들이 적혀 있다. 정면에는 필레신전의 제1탑문이 자리하고 있고, 양쪽으로 기둥들이 있는 회랑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가운데는 행사를 위해선 광장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신전은 후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 세워진 신전이라 그런지 입굿의 숫양 스핑크스 등 많은 부분이 기존의 카르나크 신전..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넥타네보1세의 닫집

배를 타고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자 유적은 넥타네보1세의 닫집이라고 한다. (사실은 신전에 찾아 갔을 때는 알지 못했지만 책에 그렇게 적혀있어서 알게된 내용임.) 아마 예전에 선착장 입구에 있으면서, 방문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입구쪽에 있는 작은 독립된 건물의 흔적이 넥타네보1세의 닫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니까 여행을 가면 안내판을 열심히 읽어야 제대로 된 내용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닫집: 기둥에 의해 지지되며 특히 독립구조로 주변의 벽과 분리되어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이 용어는 스페인어 baldaquin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성스럽게 수를 놓은 비단재료'를 뜻하는데, 바그다드에서 수입되어 제단이나 문간 위에 캐노피처럼 매달려 있었다. 훗날 닫집이 ..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 (Philae Temple)] 신전으로 들어가는 뱃길

아스완에 자리잡고 있는 필레신전은 아스완 로우댐으로 조성된 호수 내의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는 이시스(Isis)신을 모신고 있는 신전이다. 필레 신전은 원래 이름이 이시스(Isis)신전이었으나, 필레 신전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필레신전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필레신전이 자리잡고 있는 섬은 필레섬이 아니라 아스완 로우댐의 건설로 필레섬이 수몰되자 근처의 좀 더 높은 아길리카 섬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예부터 필레신전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지금도 그것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집트 아스완하이댐 아래에 있는 필레신전은 이시스여신을 위한 신전으로 원래 위치인 필레섬에서 이 곳 아길리카 섬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아부심벨과 함께 유전 복원기술의 집결체라 할 수 있다. 필레신전이 있는 섬에..

이집트(Egypt)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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