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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서해안 해안 절경인 채석강입니다.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찾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해서 채석강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북쪽의 적벽강과 더불어 서해안에서는 보기드물게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서 쌓이 지층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 다양한 해안가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격포항이라는 조그만 어항이 있습니다.
채석강은 ‘변산 8경’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채석강은 내소사와 함께 부안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다. 채석강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채석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약7천만 년 전)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은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퇴적층의 구조를 살펴 볼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출처: 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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