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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재(탑_석등_범종)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석등, 석탑, 마애불

younghwan 2010. 1. 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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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사 본당은 대웅전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대웅전이 전형적인 모습으로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매우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대웅전 앞에는 오래된 웅장하고 화려한 유물은 거의 없고, 입구에는 낡은 당간지가 지키고 있으며 그 양 옆으로는 최근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유물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조그만 석등과 아주 크기가 작은 석탑이 있고 대웅전 뒷편에는 고려시대의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마애석불이 있습니다.


쌍계사 본당인 대웅전의 규모에 비해서 그 앞에는 화려하거나 웅장한 유물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낡은 당간지주가 대웅전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쌍계사 본전 불당인 대웅전 앞에 자리한 조그만 석탑입니다. 쌍계사란 절의 규모에 비해서 석탑의 규모가 매우 작아 보입니다.

쌍계사 대웅전 앞에 위치한 오래된 석등입니다. 원래의 모습은 아니지만 남아 있는 부분의 장식이 세련된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지리산의 남쪽기슭에 자리한 쌍계사의 경내에 서 있는 8각 석등이다. 원래는 3단으로 이루어진 받침 위에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리고 지붕돌을 덮은 후 머리장식을 얹었을 모습이나, 지금은 화사석과 지붕돌이 없어진 상태이다. 아래받침돌에는 복련(覆蓮:엎어놓은 연꽃무늬)을 둘렀고 윗받침돌에는 아래와 대칭되는 앙련(仰蓮:솟은 연꽃무늬)을 조각하였다. 가운데기둥은 가늘고 길며 중간이 부러져 있던 것을 나중에 맞추어 놓았다. 화사석과 지붕돌이 없어진 자리에는 꼭대기에 있던 머리장식만 놓여 있어서 낮은 받침위로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장식),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 등이 남아 있다. 석등의 화사석, 지붕돌이 없어 본래의 모습을 알 수 없으나, 가운데기둥의 단조로움과 위·아래받침돌에 새긴 세련된 연꽃무늬 조각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출처:문화재청>

 대웅전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소박한 모습의 마애석불입니다. 조각한 솜씨가 정교하지 않고 순박한 모습인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대웅전의 동쪽에 있는 큰 암석의 한 면을 움푹 들어가게 파내고 그 안에 불상을 돋을새김 하였다.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높고 크게 표현되었으며, 옷은 두툼하여 옷주름이 무릎 부분 이외에는 뚜렷하지 않다. 왼손은 오른손 위에 올려 놓고 있어 무엇인가를 받들고 있는 듯하다. 스님으로 보일 만큼 매우 순박한 모습의 이 불상은 옷이나 손모양 등에서 특이한 점이 보이며,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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