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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Japan)

일본 동경 메이지 신궁

younghwan 2009. 6.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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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이라는 국가체제인 천황 중심의 사회를 만든 계기가 된 메이지 유신의 주역 메이지 천황을 기리는 신사로 20세기 초에 만든 신사이다. 다른 곳은 신사라는 이름이 붙지만 이 곳은 신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메이지 신궁은 신사 자체보다는 주위 약 1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는 녹지로서의 의미가 더 큰 것 같은 곳이다. 많은 유명 일본인들이 이 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곳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메이지 신궁 입구를 지키고 있는 많은 술통들

메이지 신궁 입구에는 신사를 상징하는 문이 있고 주위에는 울창한 숲이 있다.

메이지 신궁 입구변에서 뭔가를 팔고 있는 듯.

메이지 신궁을 들어가는 입구인데 우리나라의 사찰 입구와 비슷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반면 일본의 사찰입구는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를 준다.

메이지 신궁 본전이 있는 마당에 들어서면 각종 분재를 전시하고 있고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이 있다.

메이지 신궁 본전으로 들어가는 문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신사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두는 곳

메이지 신궁 내부

메이지 신궁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

메이지 천황과 쇼켄 황태후[昭憲皇太后]를 제사지내며, 1915년부터 조영(造營)하기 시작하여 1920년 완성했다. 이전의 요요기 황실 소유지를 중심으로 하는 내원(內苑)에는 전국에서 365종, 약 10만 그루의 나무가 헌납되어 진귀한 인공림을 자랑하고 있다. 외원(外苑)은 천황의 장례식이 치러진 구 아오야마[靑山] 연병장터로 회화관(繪畵館)을 중심으로 '신궁 야구장'을 비롯한 많은 스포츠 시설이 있다. 구 본전(本殿)은 1945년의 공습에 의해 소실되었으나 그 후 근대 신사 건축의 정수를 모아 1958년 재건되었다. 시제(時祭)는 메이지 천황의 탄생일인 11월 3일이며 이 날은 국경일(문화의 날)로 정해져 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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