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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천하제일관 성벽 위

younghwan 2009. 9.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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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관은 만리장성 중에서도 평지에 쌓은 성으로 중국 성곽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흙을 다져서 내부구조물을 만들고, 양쪽으로 흙을 구워서 만든 벽돌로 쌓은 전형적인 중국 성벽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산해관 성벽은 상당히 높게 쌓았으며, 성벽 위 통로도 마차 2대가 지나가고 남을 정도로 상당히 넓어 보인다. 성벽위에 올라서면 멀리 주변 마을과 넓은 벌판이 보이고, 성벽이 끝없이 이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팔달령 장성과 더불어 가장 많은 군대가 이 곳 산해관에 주둔했다고 하며, 청나라 군대가 이 곳 산해관을 넘어서 중국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산해관 천하제일관 성루 주변 장성 성벽위 통로. 바깥쪽으로는 흉벽이 있고, 바닥은 흙을 구워서 만든 타일을 깔아놓고 있다.

천하제일관 옹성 성벽위 통로.

천하제일관 옹성 내부 성벽. 빗물이 안쪽으로 흐를수 있도록 해 놓고 있다.

천하제일관 성문과 성루가 있는 곳.

만리장성 안쪽. 빗물 배수구는 성안쪽으로 향하고 있다.

 
만리장성 바깥쪽 성벽과 흉벽.

천하제일관 성루에 한참을 걸어나와서 외성과 연결되는 지점. 돈대가 설치되어 있다.

산해관 정문이 천하제일관을 둘러싸고 있는 외성은 성벽도 낮고 통로도 좁게 설치되어 있다.

 만리장성 안쪽으로는 흉벽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멀리 끝없이 이어지는 만리장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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