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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음악대학이다. 물론 이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하니 생활하기는 약간 힘들기는 하겠지만, 대학 캠퍼스내에서도 약간 독립적인 분위기에다 전망은 좋은 편에 속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에 오래된 구건물과 새로 신축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은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 아니라 호젓한 분위기에다 상당한 수준의 학생들이 연습하는 악기소리와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걸어올라가면 볼 수 있는 두동의 건물이 음악대학 건물이다.
7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음악대학 건물.
90년대에 신축한 것으로 보이는 신관
음악대악 앞에 있는 가로수 아래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공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음악대학으로 올라오는 계단. 멋있게 생긴 길이기는 하지만 매일 이곳을 지나는 학생들에게는 고생길로 생각된다.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음악대학으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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