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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례문은 조선의 법궁인 경북궁의 정문으로 궁궐과 정치를 지칭하는 조정으로 들어오는 출입문이다. 흥례문을 들어서면 외조를 동.서로 흐르는 금천을 중심으로 외조(外朝)가 형성되며, 대부분의 국왕이 주관하는 행사가 이 곳 외조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흥례문을 일제가 총독부(중앙청) 건물을 신축하면서 헐어버렸던 것을 1996년 총독부 건물을 철거한 후 새롭게 복원하였다. 궁궐 성곽 정문인 광화문이 제모습을 찾고 나면, 경복궁도 전체적으로 제모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펼쳐지고 정면에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흥례문이다. 건국 초기에는 홍례문(弘禮門)으로 불렀으나 고종 때 재건하면서 흥례문(興禮門)으로 바뀌었다.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건물인 흥례문은 1996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된 후 그 자리에 사라진 지 85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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