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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고기잡이와 함께 신석기시대에 새롭게 시작된 생계수단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에 들어서면서 곧바로 농사가 시작되지는 않았다. 중기 이후의 유적에서 괭이, 따비, 낫 등의 농경용 석기가 출토되었으며, 황해 봉산 지탑리, 경남 진주 상촌리 유적 등지에서 탄화된 조와 기장이 출토된 점으로 보아 이때부터 농사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고기잡이와 사냥, 채집 활동이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으며, 농사는 보조적인 수단에 머물렀다. 청동기 시대에 들어 벼농사가 확산되고 정착 생활이 이루어짐에 따라 규모가 큰 마을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사람들은 대체로 낮은 구릉이나 평지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으며, 근처의 평탄한 곳이나 구릉에 논과 밭을 일구어 벼, 조, 수수, 콩, 보리와 같은 오곡 농사를 지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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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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