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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청동기시대의 간석기 무기류 (마제석검)

younghwan 2009. 12. 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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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기는 돌을 숫돌로 갈아서 만든 것으로 청동기시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도구들은 간석기로 만들어졌다. 청동무기가 사용되기는 했지만, 간석기를 이용한 마제석검도 이 시대에 많이 사용된것으로 보이며, 많은 박물관들의 입구를 이 마제석검과 토기류들이 장식하고 있다. 마제석검과 함께 화살촉, 살상용 도끼들도 같이 전시되고 있다.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기인 마제석검이다. 칼날과 칼자루 하나로 된 것이 많고, 어떤것은 칼집은 나무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런 마제석검은 전국에서 고루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나무로 칼자루를 만들어 연결하는 경우도 있다.


간석기로 만든 각종 전쟁용 도끼

화살촉

춘천지역 주거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당시의 화살촉과 화살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법을 보여주고 있다.



청동기시대에는 간석기의 종류가 다양해지며,형태가 정형화되었다. 청동기가 주로 무기와 의기 등 매우 제한적으로 만들어진데 비해 간석기는 일상생활 도구로 널리 사용되었다. 간석기는 나무를 베거나 다듬는 데에 이용된 도끼, 대팻날, 끌 등의 공구와 반달칼, 낫 등의 농기구 그리고 무기와 사냥도구인 칼, 화살촉 등이 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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