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는 일본과 중국간의 해상교류에 있어서 중간점에 위치하고 있어, 삼한시대 이래로 한.중.일 삼국간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대가야인 고령지역에는 당시에 많은 철이 산출되어 이를 낙랑과 일본으로 수출하여 부를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조선 시대의 늑도나 다호리 유적, 삼국시대의 가야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상당히 세련되었으며, 그 중에서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수입한 물건들도 많이 출토되고 있다. 그 중 솥, 거울, 방패꾸미개, 적갈색토기 등은 가야와 주변 국가와의 국제적인 교류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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