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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younghwan 2010. 8.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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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에 있는 평화의 공원이다. 제법 큰 규모의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휴식공간으로 월드컵 경기장 남문 주차장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연못 북쪽편은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중심으로 되어 있고, 남쪽편으로는 미류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놓고 있어 자연스러운 멋이 있다.


 강변북로 너머로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서쪽편에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낭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난지 하늘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 평화의 공원은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한 레저공간이라기 보다는 벤치와 그늘을 중심으로 한 휴식공간이라 할 수 공간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주말에는 가까운 곳을 찾아서 피크닉을 나선 시민들이 많고, 평일에는 간단한 조깅과 산책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호수같은 잔잔한 연못을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공간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곳이다.


상암 월드컵공원 중 평화의 공원의 공간배치에서 핵심이 되는 호수같은 연못. 서쪽편으로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하늘공원이 보인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서 건설한 주경기장격인 상암월드컵 경기장. 방패연의 형상화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공원을 찾은 사람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수같은 연못. 인공호수이고 안전을 위해서 전체적으로 깊지 않게 만들어 놓고 있다.


호수 북쪽편에는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서 호수를 감상하면서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원 서쪽편에 위치한 조형물. 월드컵 경기장을 향해 넓은 길을 조성해 놓고 있다.


공원 중간에 있는 작은 광장


공원 서쪽편 난지도쓰레기 매립장을 재활용하여 조성한 하늘공원. 원래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었던 곳인데, 그 쓰레기 더미 위에서 수풀이 다시 자라서 공원을 만들어 주고 있다.


공원 연못 남쪽편에 조성된 산책길. 주위에 여러 종류의 나무들을 많이 심어두고 있다.


평화의 공원 연못에 고인 물이 밖으로 나가는 물길.


인공적으로 하천처럼 만들어 놓고 있어며, 징검다리같은 다리를 만들어서 산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못 남쪽편 작은 숲. 미류나무 세그루가 우뚝 솟아 있다. 이 숲에는 다양한 나무들을 심어 놓고 있다.



공원 호수같은 연못 남쪽편 숲속길. 곳곳에 벤치를 두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연목 북쪽. 월드컵경기장과 연못사이에 있는 길로 공원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연못가에 심어 놓어 갈대를 비롯한 수생식물들.


공원 남쪽편에 위치한 수생 동식물과 월드컵경기장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


작은 징검다리



상암월드컵공원 한쪽편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동쪽편에 위치한 편의시설이 있는 휴식공간. 이 공원에는 편의시설을 한쪽편에 두고 있어 난잡한 느낌을 없앴다.


월드컵 경기장 입구에 심어 놓은 소나무. 사실 이 소나무들은 꽤 비싸고 귀하게 생겼지만 이 곳 공원의 분위기와는 잘 어울리지는 않아 보인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려다 본 평화의 공원



월드컵 공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과 성산동 일원에 2002년 FIFA 월드컵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한강변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쓰레기 매집장이 폐쇄된 자리와 그 주변에 조성하였으며,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서부에 있던 당시 여의도 면적과 비슷했던 난지도는 1978년 3월 18일 난지도 일대 272만㎡의 쓰레기처리장 및 오물처리장 계획이 인가된 후 1993년 3월 19일 폐쇄되기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생산되는 모든 쓰레기가 매립되어 해발 90여m에 달하는 쓰레기산이 생기게 되었고, 주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매립장 안정화 사업과 생태공원화가 추진되었다. 1997년 10월 10일 쓰레기매립장에서 300여m 떨어진 상암동 일대 시유지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설부지로 지정되었다. 근처에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난지도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난지도 공원과 월드컵 경기장, 상암동 택지개발과 연계된 대규모의 공원 조성사업으로 확대되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449,000㎡의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중앙에는 대규모의 호수인 난지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주거지역과 가깝고 교통편이 편리하며, 서울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월드컵공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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