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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마포 최대포, 공덕동로터리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younghwan 2010. 12.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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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맛집이라는 단어가 그 의미를 가지기 시작할때부터 전통적인 맛집으로 여겨졌던 유명한 식당 중의 하나이다. 아마도 전국적으로 동일한 이름을 갖고 있는 음식점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주요 메뉴는 소금구이이고, 돼지갈비와 껍데기가 있기는 한데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니다. 퇴근할 때 한잔 마시던 대폿집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부는 그리 깨끗하거 쾌적한 편은 아니고 시끌벅적한 동네식당분위기다. 옛날에는 공덕동로터리 큰 길가에 간판을 아주 크게 걸고 장사를 하던 최대포집이 이 곳으로 이전했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고 오래된 식당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마포 최대포집은 원래 목살 등에 소금을 뿌려서 구워 먹는 식당으로 지금도 소금구이는 다른 식당에 비해서 맛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소금구이 2인분.


잘 구워진 소금구이는 담백한 맛이 좋은 것 같다.


돼지갈비 2인분


돼지갈비를 팔기는 하는데 맛은 다른집에 비해서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돼지껍데기는 호기심에 한번 시켜보기는 하는데, 잘 굽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맛은 별로이다.


반찬은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고 고기를 구워 먹는데 같은 먹을 것들만 제공하고 있다.


식당내부는 깨끗하거나 쾌적한 편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로 시끌적벅적한 가운데서 먹는 대폿집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포 최대포집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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