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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France)

[프랑스여행] 몽펠리에(Montpellier) 코메디광장 밤거리 풍경

younghwan 2013. 10.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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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펠리에는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 지방에 있는 오래된 대학도시로 이 지역 행정 및 상업 중심지이다. 지중해에서 12km 떨어진 비옥한 평야지대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 옛 성벽 자리를 따라 건설된 가로수 길 주위로 도시가 발전했다. 몽펠리에는 10세기 향신료 수입을 위한 교역소로 건설되었다고 하며, 13세기 설립된 대학 의학부를 중심으로 여러 대학들이 이른 시기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루이 14세기 몽펠리에를 포도주로 유명한 이 지방의 행정중심지로 삼은 이로 발전하여 프랑스에서 여덟번째로 큰 도시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몽펠리에는 바르셀로나와 초고속열차인 Talgo가 하루에 한번씩 운행되며, 프랑스 전역이 대부분 고속철인 TGV로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지중해 해안에 위치한 마르세유, 아비뇽, 니스 등의 도시와 연결이 편리하여 단순히 숙박을 위해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생각보다 도시가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였다. 대학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눈이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학생층으로 보이면, 학생들이 활보하고 있는 밤거리는 상당히 활기차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도시였다.


몽펠리에 기차역에서 도보로 1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의 중심인 코메디 광장이다. 늦은 밤이라 오가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밝고 화려한 조명으로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장 중앙에 세워진 프랑스적인 분위기를 주는 조각상이 세워진 분수.


광장 한쪽편에 있는 전차 승차장. 밤늦은 시간이지만 학생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전차를 타고 내리고 있다.


노면전차 승차장


광장의 중심이 되는 Opera Comedie라는 건물이다. 푸른색의 조명이 인상적이다.


세계의 광장에서 빠지지 않는 맥도날드. 프랑스 맥도날드는 노천카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장 한쪽편에 있는 노천 카페들. 밤늦도록 불을 밝히고 있다.


광장 주변의 높은 건물들. 파리와 비슷하게 화려하게 장식한 건물들이다.


몽펠리에 도심의 이면도로. 오래된 도시라서 그런지 도로는 그리 넓지는 않고 일방통행이 많다.


몽펠리에는 대학도시로 세계각국에서 온 유학생이 많고, 싸고 다양한 음식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유럽에서도 가장 편하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가 아닌가 생각된다. 식당이 많은 거리 중심에서 볼 수 있는 케밥을 파는 터어키식당


프랑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Take-away식 중국식당.


쓰시를 파는 일식당도 볼 수 있다.


프랑스 식당


또다른 프랑스 식당


식당이 많은 이 거리는 기차역과 광장 사이에 있는 거리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는 골목길이 안닌가 생각된다.


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영화관


노면전차가 다니는 큰 길. 기차역과 광장을 연결해 주는 큰 길이다.


큰 길가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


큰 길가에도 노천카페를 볼 수 있다.


몽펠리에 기차역의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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