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프랑스(France)

[프랑스여행] 마르세유에서 니스(Nice) 행 기차에서 본 지중해안 풍경

younghwan 2013. 10. 2. 17:15
반응형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니스와 모나코를 거쳐서 이탈리아 제노바까지 지중해 해안을 따라서 연결된 철도 여행은 지중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코스가 되는 것 같다. 칸느영화제로 유명한 작은 휴양도시 칸(Cannes), 유럽을 대표하는 바캉스의 고장 니스(Nice), 지중해의 작은 왕국인 모나코를 연결해 주는 이 철도길에서 유럽인들이 동경해 마지않은 아름다운 해안과 눈부신 햇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중해를 대표하는 포도밭, 해안 언덕에 세워진 크고 작은 부유층 별장들, 끝없이 펼쳐지는 지중해 수평선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경치들이 이어지는 지루하지 않는 기차여행길이다. 마르세유에서 니스까지는 약 2시간40분 정도 걸리며, 니스에서는 이탈리아 국경도시로 제노바로 가는 열차를 환승할 수 있는 벤티미글리아(Ventimiglia)까지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여행코스이지만, 풍경이 상당히 아름다운 기차여행코스라 할 수 있다.


마르세유를 출발해서 십여분이 지났을 때 볼 수 있었던 프랑스 기차역


유럽의 철도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건물에 그려 놓은 낙서같은 벽화에서 프랑스인들은 색감이 참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고대로마의 수로처럼 생긴 농업용 관개수로. 꽤 오래전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철도변에서 볼 수 있는 마을. 주택들이 상당히 부유해 보인다.


프랑스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아파트.


프랑스 지중해안의 넓은 포도밭.


프랑스 최대의 휴양지인 칸(Cannes)과 니스(Nice) 근처의 해안 휴양지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건물도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정원을 아름답게 꾸민 별장처럼 생긴 주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곳 사람들은 지중해를 내려다 보기에 좋은 언덕에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칸느영화제로 유명한 칸(Cannes)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지중해 해안.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고급스러운 별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해안을 따라서 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해안가 언덕에 세워진 고급별장들


멀리 칸느영화제로 유명한 칸(Cannes)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칸(Cannes)역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풍경


칸(Cannes) 기차역 플랫폼


영화의 도시라는 것을 말해주듯이 마를린몬로의 벽화가 아파트 외벽에 크게 그려져 있다.


칸(Cannes)의 고급주택


칸(Cannes)을 조금 지나서 보이는 지중해의 지평선

멀리 유럽최대의 해변 휴양도시인 니스(Nice)가 보이기 시작한다.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