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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유적_고분

양산 북정리 고분군(사적 93호), 5~6세기 신라의 고분

younghwan 2011. 8. 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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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북정리 고분군은 양산 도심에서 동북쪽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길 옆 성황산에서 뻗어내린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5~6세기 신라의 고분이다. 능선 위쪽에는 대형 고분이, 아래쪽에는 소형고분이 20여기 분포되어 있다. 이 고분군은 이른 시기인 1920년대에 일본인에 의해 부부총에 처음 발굴조사되었다. 1990년대에 동아대 박물관에 의해 재조사되었다고 한다. 부부총에서 출토된 금동관 등 다수의 유물들은 현재 일본 도쿄박물관에 전시되있으며, 동아대에 발굴한 금조총에서도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김해지역과 가까운 이 고분은 가야가 신라에 병합되던 시기의 지역 유력자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정리 고분군이 있는 지역은 양산시가 도시화되어 가면서 주택가로 변하고 있는 지역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현재 복원되어 있는 고분보다는 더 많은 고분들이 아래쪽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대형고분이 있는 능선에 올라서면 멀리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이 보이고, 언덕 아래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능선을 따라서 고분이 들어서 있는 모습에서는 가야 고분군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데 아마도 가야와 인접한 지역적인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양산 북정리 언덕 능선을 따라서 20여기의 고분들이 모여 있는 북정리 고분군. 이른 시기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곳으로 지금은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는 지역이다.


고분군 중 위쪽에 있는 대형고분.


가운데 언덕에 위지한 고분. 이 곳에 올라서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주변의 경치가 한 눈에 들어 온다.


고분이 있는 언덕에서 멀리 보이는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 일대.


능선 아래쪽에 있는 소형 고분.


고분군 아래로는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다.


북정리 고분군은 능선을 따라서 고분들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아래쪽에 있는 작은 고분.


일반적인 무덤같은 아주 작은 고분

북정리 고분군 중 제일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고분


북정리고분군과 신기리 고분의 경계를 이루는 얕은 계곡


고분군 아래 주택가에서 본 북정리고분군.


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북정리 부덤에서 출토된 모루(5~6세기), 이 무덤의 주인공이 철기 생산을 담당했던 사람임을 의미하며 그 직위가 높았음을 추정할 수 있다. 양산지역 유력자들이 낙동강을 통한 교역을 통해 철기생산을 주도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양산 북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장간에서 사용하는 철기를 만드는 도구인 집게(5~6세기).


양산 북정리 고분군 전경



양산 북정리 고분군(사적 93호), 경남 양산시 북정동
 북정동 산 702번지 일대에 위치한 20여기 정도의 고분군이다. 성황산(320m) 아래쪽의 경사면에 위치하여 능선의 높은 곳에는 대형 고분들이 열을 지어 있고, 그 아래로는 소형 구분들이 밀집하여 분포하고 있다. 얕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신기리 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일제시대에 발굴조사 된 부부총은 동서 5.4m, 남북 2.2m, 높이 2.5m의 장방형의 돌방무덤이다. 금동관을 비롯한 각종의 호화스런 장신구들이 출토되었는데, 6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 추정되고 있다. 부부총에서 출토된 유물의 대부분은 현재 일본 도쿄박물관에 소장 전시되고 있다. 1991년 동아대학교박물관이 발굴조사한 금조총은 소형 고분에 속하지만, 금으로 만든 유물들이 다수 출토되었다. 북서쪽 짧은 벽을 무덤 입구로 한 길이 280cm, 너비 100cm, 높이 120cm의 장방형의 앞트기식돌방무덤이다. 돌방 전체에서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금동관, 청동다리미, 금으로 만든 새발.팔찌.구슬.귀걸이 등과 은으로 만든 허리띠, 긴목단지 등의 토기가 출토되었다. 조사단은 5세기말 내지 6세기 초에 만들어진 신라고분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양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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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성동 | 양산북정리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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