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이탈리아(Italy)

[이탈리아여행] 폼페이, 북쪽 성벽 안쪽 주택가 골목길

younghwan 2012. 1. 10. 17:42
반응형


 폼페이는 전성기 인구 2~5만으로 항구를 낀 상업도시이자 수도 로마와 인접한 휴양도시로서 번창을 했던 도시이다. 폼페이 중심인 신전과 공공기관들이 들어서 있는 포럼광장 주변이나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많았던 항구와 연결된 Marina Gate 부근이나 인근 도시인 Stabia, Herculaneum과 연결되는 도로 주변에는 빵집이나 식당, 상점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어서 상업도시로 번창했음을 보여주는 있다.
 
 반면에 이 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로인 Via Di Nola의 북쪽편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Via Stabiana 동쪽편으로는 귀족들의 저택이나 일반 시민들어 거주했던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넓은 대로와는 달리 주택가에는 마차 1대가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도로와 그 양쪽으로 들어서 크고 작은 많은 주택들을 볼 수 있다. 대저택의 경우는 도시에서 한블럭을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도 있고, 큰 저택과 작은 주택들이 모여서 하나의 블럭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폼페이의 저택들은 크기와 상관 없이 대체로 아트리움을 갖춘 중정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에서 상업지구를 형성하고 있는 대로인 Via  Consolare에서 포럼 광장 남북을 관통하는 대로인 Via di Mercurion를 연결해주는 골목길이다. 대로변과는 달리 주택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골목길이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큰 저택인 House of Sallust가 골목끝에 보인다.


포럼 광장 남북을 관통하는 대로인 Via di Mercurion가 멀리 보인다. 이 골목길에 들어선 주택들은 대체로 그 규모가 큰 것으로 볼 때 부유층이 살았던 지역으로 보인다.


포럼광장 뒷쪽편 남북방향의 주택가 골목길. 도시 중신과 가까워서 그런지 대체로 주택의 규모가 큰 것으로 보인다.


골목길에 볼 수 있는 주택들. 상가지역과는 달리 공간을 넓게 쓰고 있다.


폼페이의 주택들은 르네상스 시기에 지어진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저택과 마찬가지로 입구를 좁게 하고 안쪽에 오늘날 거실에 해당하는 넓은 아트리움을 두고 있다.


아트리움이었던 곳으로 보이는 공간. 둥근 기둥을 중심을 중앙에 아트리움이 있고 사방으로 방과 통로들이 배치되어 있다.


아트리움 옆에 있는 작은 방


부유층 저택이라서 그런지 자체적으로 밀이나 곡식을 빻을 수 있는 맷돌을 두고 있다.


골목은 좁은 편이며, 오늘날 주택과는 달리 골목으로 창을 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저택. 아트리움의 기둥은 남아 있지 않지만 건물형태로 볼 때 다른 저택들과 비슷한 구조로 보인다.


북쪽 성벽 방향의 골목길. 공식적인 대로와는 달리 외딴 골목길이라서 그런지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다.


큰 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작은 상점건물이 주택가에 들어서 있다.


아트리움이 있는 저택. 규모는 다른 저택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포럼 광장 남북을 관통하는 대로인 Via di Mercurion에서 본 골목길.



크게 보기

* 자료참조: 1. http://www.thecolefamily.com/italy/pompeii/
                 2. http://sites.google.com/site/ad79eruption/pompeii
                 3. 위키백과
                 4. 네이버백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