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피렌체(Firenze), 미켈란젤로광장(Piazzale Michelangiole)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르네상스 도시

 피렌체(Firenze)의 아르노강(Arno) 남동쪽 언덕에 위치한 미켈란젤로 광장(Piazzale Michelangiole)은 피렌체 도심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전경을 보여주는 장소로 수많은 사람들의 기념사진과 관광엽서, 그림 등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 곳은 기차를 이용한 배낭여행이 아닌 단체관광을 이용해서 피렌체를 방문하는 경우 출발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 광장 중앙에는 미켈란젤로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그의 대표작인 '다비드 석상'의 복제품이 세워져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그 자체로서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거나 웅장한 건축물이 세워져 있는 것은 아니고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르네상스 시대 도시인 피렌체를 상징하는 두오모 성당을 중심으로 피렌체 시민들과 오랜 역사를 함께 해 온 아르노강과 베키오다리와 베키오 궁전, 우피치 미술관, 피로렌티아의 팔각 종탑 등 많은 피렌체의 명소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곳 미켈란젤로 광장은 1869년 건축가 Giuseppe Poggi가 아르노강 남동쪽 언덕 재개발을 위해서 설계한 것으로 기존에 피렌체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의 일부를 철거하고 도시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형테의 광장을 설계했다고 한다. 광장에서 피렌체 도심으로 걸어내려가는 길에서 피렌체의 아르노강에서 불어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길이다.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피렌체 전경. 수많은 사람들의 기념사진이나 그림 등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피렌체는 로마 북서쪽 아르노강 중류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 중세를 끝내고 문예부흥기를 이끈 르네상스시대을 선도한 도시이다. 이 지방는 전통적으로 농기계등 제조업과 가죽제품공업이 발달한 곳으로 토스카나라고 불리는 가죽옷을 만들어내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피렌체인들에게는 상징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도심 남쪽편을 흐르는 아르노강과 베키오다리(Ponte Vecchio), 베키오궁전(Pallzao Vecchio)의 종탑, 우피치미술관(Garlleria degi Uffizi)이 한눈에 들어온다.

피렌체를 상징하는 거대한 돔이 세워진 두오모대성당으로 잘 알려진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은 르네상스 시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지상에서 높이 91m에 이르는 거대한 돔을 자랑하고 있다.

피렌체 동쪽편에 위친 산타크로체 성당(Basilica of Santa Croce)과 국립도서관 주변.

피렌체 도심 동쪽편 풍경

광장에는 미켈란젤로의 대표작 중 하나로 피렌체 공화국을 상징하는 다비상이 세워져 있다. 원작은 대리석을 조각하여 만든 석상으로 청동으로 만든 복제 동상이 이곳을 포함하여 여러곳에 세워져 있다.

미켈란젤로이 걸작 다비드상을 복제한 청동상

다비드 동상 아래 기단석

광장 테라스에서 본 피렌체의 풍경을 그린 그림을 팔고 있는 노점

광장 한쪽편 기념품을 팔고 있는 노점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아르노강변으로 내려가는 꾸불꾸불한 산책길

산책길 중간에서 보이는 피렌체 도심 풍경과 강변에 남아 있는 옛 피렌체 성곽의 망루

베키오 다리에서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이 있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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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조: 1. 위키백과
               2. 네이버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