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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기.철기시대에 존재했던 마한의 제천의식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1999년 부역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부여 논치 제사유적지에서 제사의식과 관련된 유물이 출토되었다. 논치 제사유적은 평양가 내려다 보이는 부여군 구룡면의 논치산성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로 일대에서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유물이 다수 출토되었다. 그 중 제사유적에서는 남근모양의 손잡이를 비롯하여 제사를 위해서 만들어진 소형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이곳에서는 산정상에 구덩이를 파고 곡식을 담은 토기를 깨뜨리거나 부수는 의례가 행해졌다고 한다.

마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다.
마한인들은 씨 뿌릴때와 수확할 때 하늘의 신령에게 제사를 지냈다. 고을마다 천군이라 불리는 제사장을 뽑고 소도라 불리는 독립된 지역에서 큰 나무에 북과 방울을 달아 귀신을 섬겼다. 제사 때에는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노래하고 춤추며 술을 마시고 놀면서 밤낮을 쉬지 않았다. 부여 논치 유적에서는 산 정상에 구덩이를 파고 곡식을 담은 토기를 강자갈로 깨뜨리거나 댓돌로 파쇄하는 의례가 행해졌다. 이밖에도 마한에서는 실제 토기를 축소하여 만든 소형토기를 신령에게 바치는 의례를 행하기도 하였다. <출처:부여박물관>


큰 항아리, 짧은목항아리, 부여 논치 제사유적 출토유물, 마한


작은토기, 바리, 부여 동방리, 마한


받침모루, 작은토기, 단지, 부여 논치 제사유적,


가락바퀴, 남근모양 손잡이, 부여 논치 제사유적


바리, 부여 논치 제사유적,

 
두귀단지, 부여 논치 제사유적


화로모양토기, 전 김제, 진변한


 삼한은 고조선이 멸망하면서 남하한 세력이 기존의 토착세력에 흡수되면서 생겨난 성읍국가로 고조선문화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마한은 삼한에서도 고조선과 가까운 지역으로 문화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고조선의 청동기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지배층의 권위를 나타는 다양한 형태의 의기들이 여러 지역에서 출토되고 있으며,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지역과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한은 전형적인 한국식 동검문화를 보여주며, 투겁창.꺽창.거울등의 청동기와 대쪽모양 동기 등 청동기 의기도 많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마한의 대외교류
마한은 진한과 변한이 성립될 때 동쪽 경계의 땅을 떼어주어 이들이 정착할 수 있게 하였다. 진한과 변한은 마한의 영향 아래 일정한 공물을 바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진천, 연기, 부여 등 금강 유역에서는 기원후 2세기 이래 수로 및 내륙교통로를 통하여 변진한 지역과 교류가 이루어졌다. 한편 마한은 기원후 1세기 이후 유력정치제가 서서히 형성되면서 한사군과 공적인 교섭관계를 갖게 되었다. <출처:부여박물관>

한국식동검문화
한국식동검문화는 요령식동검문화와 북방의 청동기 문화가 결합된 한반도만의 독특한 청동기 문화로 기원전 4세기 무렵에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는 발전된 청동기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투겁창.꺽창.잔무늬거울.가지방울.장대투겁 등의 청동기가 새롭게 만들어지며, 대쪽모양.방패모양.뚜껑모양 등의 청동의기도 여전히 제작되었다. 이후 한국식동검문화는 중국 철기문화의 영향으로 철기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출처:부여박물관>



한국식동검(Korean-style bronze dagger), 아산 궁평리, 부여 임포리


한국식동검, 예산 동서리


칼자루 끝장식(Pommel fitting of bronze dagger), 청양 분향리,


한국식동검, 예산 동서리, 부여 구봉리, 부여 연화리


청동꺽창(Bronze dagger-axe), 아산 궁평리, 부여 구봉리


청동꺽창, 논산 은진면, 부여 창동리


청동투겁창(bronze socketed spearhead), 부여


청동끌, 청동도끼, 부여 구봉리


민무늬거울(예산동서리), 거친무늬거울(예산동서리, 부여 연화리)


잔무늬거울(예산 동서리), 거친무늬거울(부여 구봉리, 예산 동서리)


뚜껑모양동기, 예산 동서리,
 

대쪽모양동기, 예산 동서리


곱은옥, 부여 연화리


뚜껑달린굽다리항아리, 아산 용두리, 마한

새모양토기
마한의 새모양토기는 동물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어깨 부분에 한쪽은 뾰족하게, 반대쪽은 귀때처럼 뚫려 있다. 새모양토기는 금강 하류의 서해안을 따라 발견되는 의례적인 성격의 토기로 분묘 유적 뿐 아니라 주거 유적에서도 출토된다. 마한인들은 새를 일반적으로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믿었기 때문에 간절한 염원을 기원하며 의식을 거행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부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