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한국의 풍경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동해안 해수욕장

younghwan 2012. 8. 28. 16:59
반응형

 주문진해수욕장은 강릉의 큰 어항인 주문진항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동해안 해수욕장이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의 규모는 약 700m 정도이고 해안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서 여름 한철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백사장 뒷편으로는 울창한 송림이 조성되어 있어서 소나무숲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 또한 많은 곳이다. 백사장도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서는 넓은 편으로 전형적인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문진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현남 IC를 나오면 바로 접근할 수 있기때문에 여름 성수기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한 편이다. 근처에 있는 주문진항은 동해안에서 손꼽히는 큰 규모의 어항으로 많은 어선들이 정박하는 항구이다. 고속도로와 가깝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어시장의 규모는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제일 큰 규모로 보인다.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동해안 해수욕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강릉 주문진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입구. 동해안을 주요 도로인 7번국도변에 자리잡고 있다.


해수욕장 들어가는 길. 탁트인 수평선을 배경으로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수욕장 입구의 이정표


늦은 여름이라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안가 백사장을 여름 한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파라솔


백사장은 주문진항이 있는 곳까지 이어져 있다.


주문진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먼바다를 향해서 열려 있기때문에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궂은 날씨가 아니라서 큰 파도는 아니지만 파도를 즐기면서 놀 수 있을 정도의 파도가 바다로부터 밀려오고 있다.


파도를 즐기면서 노는 사람들


하얀 포말을 이루면서 밀려드는 파도에 부딪히는 것이 동해안 해수욕장의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된다.


파도가 밀려올때는 수영을 하는 것보다는 파도에 부딪히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파도를 가르는 바나나보트


해안가 송림이 시작되는 길.


백사장 뒷편 울창한 소나무숲


소나무숲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해수욕장 입구 체육공원


주문진해수욕장 들어가는 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