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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동에 소재한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전재산을 들여 수집한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전시하는 대표적인 사립 미술관이다. 2층콘크리트로 지은 간송미술관은 최초의 근대식 사립 미술관으로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편이며,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연구소에 가까운 건물이다. 실제로 간송미술관은 매년 2회 정도만 전시회를 개최하여 소장품들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북악산자락이 뻗어내려오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별장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는 곳으로 소장품들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게 때문에 소장유물들을 볼 수는 없지만, 미술관 정원을 거닐면서 간송의 발자취를 한번 느껴보기에 좋은 곳이다. 미술관 정원에는 고려시대 불상과 석탑 등 석조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간송 전형필(1906~1962년)은 중추원 의원을 지냈으며 대부호였던 전영기의 아들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국보급 서적, 서화, 도자기, 불상 등을 전재산을 털어서 사들여 문화재들이 일본으로 반출되는 것을 막았다. 그가 수집한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하여 김홍도, 겸재 정선, 장승업의 그림들과 고려청자인 <청자삼감운학문 매병>, <청자원숭이형연적>, <청자상감연지원앙문정병> 등과 다양한 시대의 금동불상, 추사를 비롯한 인물들의 글씨 등이 있다.



간송미술관 전경.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문화재를 소장.전시하기 위하여 한국민족미술연구소를 발족하면서 부속기관으로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가 간송 사후인 1966년에 간송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간송미술관 입구. 성북동 주택가 뒷동산에 자리잡고 있어서 숲이 울창한 도심 공원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는 곳이다. 소장품을 보지 못하더라도 정원을 거닐어 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미술관 뒷동산의 울창한 수목들


간송미술관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정원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꾸며 놓고 있다.


미술관 입구에 닭장이 있는 것이 이채로운 풍경이다.


간송미술관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


간송미술관 현관 입구. 올해 가을에는 명청시대 회화전을 하고 있다.


간송미술관 내부. 간송미술관은 전시회시에도 사진촬영을 못하게 되어 있다.


훈민정음을 풀이한 책, 훈민정음 해례본(복제품), 국보 70호인 이 책은 간송미술간에서 소장하고 있는데 일반에는 잘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중앙박물관에서 복제본을 볼 수 있다.


물가풍경무늬 정병(국보 66호), 구름학무늬매명(청자상감운학문매병, 국보 68호).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물로 일반에 공개.전시되지 않는 유물이지만 2012년 가을 중앙박물관 특별전에서 볼 수 있었던 유물이다.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원숭이모양 연적, 국보 270호, 12세기, 간송미술관 소장


간송미술관 현관 앞 정원


미술관 정면 왼쪽편 정원에 세워진 간송 전형필 흉상

석비로자나불좌상, 고려초기(추정)
3단의 사각형 대좌 위에 앉아 있는 비로자나불상으로,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의 주존불로서 진리 그 자체인 법신을 불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머리는 소라모양의 머리칼로 장식되었고 그 위로 큼직하게 육게가 솟아 있다. 얼굴은 마멸이 심하지만 활모양의 눈썹에 가늘고 긴 눈, 살이 많은 둥근 턱이 특징적이다. 좁은 양어깨를 덮은 통견의 법의는 소매부분과 다리 아랫부분에 옷주름이 집중적으로 표현되었으며, 두 손은 양손을 가슴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감싼 지권인(지권인은 중생과 부처, 미혹함과 깨달음이 원래는 하나라는 뜻으로 주로 비로자나불상이 취하는 손모습)을 결하였다. 대좌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대석에 사방불이 조각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석탑의 부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불상은 전반적으로 당당하지만 양감이 줄어들고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며, 거칠고 투박한 조각기법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초기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출처:서울시청>


간송미술관 정원에 전시된 대표적인 석조유물인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대좌를 석탑의 부재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 이색적이다.

삼층석탑
화강암으로 조성된 소형의 석탑으로,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과 상륜부를 갖추었다. 탑신을 받치고 있는 2층의 기단부 중 하층기단의 받침돌은 근래에 만든 것이다. 상층 기단의 중간돌 아래에는 엎어놓은 연꽃무늬를 새기고 위에는 솟은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마치 불상의 대좌 위에 탑신을 올려 놓은 듯 하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다른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돌의 네 모서리에는 모두 기둥모양이 조각되어 있다. 1층 탑신은 높은 반면 2층과 3층 탑신은 1층 탑신에 비해 높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이 표현되었으며, 처마 밑은 수평이지만 윗면의 네 귀퉁이가 약간 위로 들려있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상륜부는 하나의 돌로 구성된 노반과 복발 만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탑은 전반적으로 탑신부와 짜임새가 간결하고 아담하며, 탑신의 1층 몸돌이 2층과 3층에 비해 지나치게 크고 지붕돌 받침이 3단인 점, 기단부에 연꽃이 장식된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출처:서울시청>


마당에 전시된 또다른 석조유물인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삼층석탑.


간송미술관 안쪽 정원에 있는 많이 훼손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불상


간송미술관 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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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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