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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영월 법흥사, 선종 구산선문 중 한곳

younghwan 2018. 1.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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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사자산 중턱에 위치한 법흥사(法興寺)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면서 창건한 흥녕선원이 있던 곳으로 선종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이다. 통일신라말 진성여왕 때 전쟁으로 불타버리기 전까지 참선도량으로 크게 융성하였다. 자장율사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수행했던 곳으로 알려진 곳에 지어진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으로 손꼽힌다.

법흥사에는 주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여러 불전과 요사채를 두고 있는데 대부분 최근에 중건한 건물들이다. 사찰내 흥녕선원을 크게 발전시킨 징효대사탑과 탑비(보물 612호), 자장율사가 수행하던 곳이라는 석분 등이 남아 있다. 법흥사가 있는 사자산과 주변 계곡의 경관도 빼어나다.

영월 사자산 법흥사. 통일신라 선종 구산선문 중 사자산파 중심사찰이었던 흥년선원이 있었던 곳이며,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흥녕선원 절터

 

주불전인 대웅전

 

주불전 뒷편 고승들의 영정을 모신 조사전

 

통일신라 말 구산선문 사자산파를 이끌었던 징효대사의 사리를 모신 승탑과 탑비(보물 612호).

 

‘만다라전’이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는 작은 불전.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숲길. 뒷편으로 사자산 봉우리가 보인다.

 

적멸보궁 아래 언덕에 있는 약사전.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숲길

 

영월 사자산 적멸보궁. 영축산 통도사,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와 함께 5대 적멸보궁으로 불린다.

자장율사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수행했다는 적멸보궁 뒷편 언덕. 고려초에 조성한 석굴과 승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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