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완을 가로지르는 나일강 한 가운데에는 코키리를 닮았다고 해서 엘리판틴섬이라고 불리는 큰 섬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섬은 이집트의 나일강 상류지역에 자리잡은 누비아와의 경계지점이고 그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특성으로 요새화된 지역이었다. 한 마디디로 이 엘리판틴섬이 이집트의 남쪽 끝이었다. 이 섬에는 예로부터 나일강 범람을 예측하기 위해서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해 왔고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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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시기에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던 최초의 측정수단이었다. 섬에는 두개의 나일미터가 있는데 크놈신전과 사탓신전에 있다. 유적지인 나일미터는 로마제국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정기적으로 범람하는 나일강의 수치를 츶정하고 그에 적당한 관세를 적용하는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4면을 둘러싼 사각형의 공간 벽면으로 약 90여개의 층계가 바닥까지 연결되어 있다. 크놈 신전에 위치한 나일 미터는 나일강의 최대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규모로 예상된다. <출처:이지지중해, Travelbook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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