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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3

경주 남사리 삼층석탑(보물 907호)

경주 현곡면 남사리 마을 뒷편 절터에 있는 통일신라 삼층석탑이다. 2층 기단위에 3층 탑신을 올려 놓고 있으며, 기단과 탑신 몸돌에 기둥모양을 새겨 놓은 것 외에는 특별한 장식을 하고 있지 않다. 전체적인 비례에서 보여주는 조형미나 세부 조각수법은 양호한 편이며, 정형화된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절터에는 삼층석탑 외에 특별한 유물이나 건물터 흔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기록에도 남아 있지 않다. 통일신라 왕경이었던 경주 교외에 조성된 귀족들의 원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 불국사 삼층석탑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는 정형화된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삼층석탑이다. 삼층석탑 기단부. 기둥모양을 새겨 놓은 것 외 특별한 장식이 없다. 3층으로 된 ..

경주 용명리 삼층석탑(보물 908호)

경주 용명리마을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보물 908호)이다.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려 놓았다. 기단과 탑신 몸돌에 기둥모양을 새겨놓은 것 외 특별한 장식이 없는 정형화된 통일신라 삼층석탑 양식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비례와 조각수법 등은 양호한 편이다. 절터에는 삼층석탑 외 특별한 흔적은 남아 있지 않고 주변에는 민가들이 흩어져 있어 옛 사찰의 규모를 짐작할 수 없다. 이곳에 용명사(龍明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사찰의 내력에 대한 기록도 없는 듯 하다. 경주 용명리 삼층석탑(보물 908호). 2층 기단에 3층 탑신을 올려놓은 전형적인 통일신라 삼층석탑이다. 조가수법이나 전체적인 조형미는 양호한 편이다. 석탑 기단부.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새겨놓고 ..

경주 단석산 마애불상군(국보 199호)

경주 단석산(斷石山, 해발 827m) 중턱에 있는 마애불상군(국보 199호)이다. 자연암석이 ‘ㄷ’자형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지붕을 덮어 석굴사원을 만들고 있다. 석굴 내부 바위에는 10구의 부처와 보살상이 새겨져 있다. 미륵보살(여래입상)이 북쪽면에, 동쪽에는 관음보살, 남쪽에는 지장보살을 새겨 삼존불을 이루고 있다.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굴사원으로 불상 조각수법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충남 서해안 지역 서산이나 태안의 삼존불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중국 낙양이나 산동지방에서 유행했던 석굴사원이 백제를 거쳐 신라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석굴사원은 경주 골굴암, 군위 석굴암을 거쳐 토함산 석굴암에서 신라의 화려한 불교문화를 꽃피운다. 경주 단석산 마애불상군(국보 199호). 삼국시대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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