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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38

[아스완 엘리판틴 섬] 나일강 상류방향의 카타락트(폭포지대)

아스완은 누비아와의 국경지대에 자리잡고 있어 나일강 상류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하던 곳이다. 나일강은 이 엘리판틴 섬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엘리판틴 섬 남쪽 나일강 상류는 강폭이 좁고 중간에 작은 섬들과 암초가 많은 곳으로 폭포지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큰 배들이 다니기 힘든 곳이고 그래서 지금도 아스완댐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예부터 이집트에서는 이 곳 엘리판틴 섬에 요새를 구축하고 상류쪽 누비아인들의 위협에 대처하면서 그들과의 무역의 중심을 이곳으로 삼아왔다. 엘리판틴 섬 남쪽 나일강 상류지역인 폭포지대의 풍경입니다. 수로가 매우 좁고 작은 섬들과 암초가 많아 나일강물이 줄었을때는 배의 통행이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조금더 상류쪽으로 가면 아스완댐이 있습니다. 엘리판틴섬과 나일강 동안 아스완..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콥트교 교회

아스완은 나일강 상류 아프리카 내륙과의 무역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세력의 나일강 해상 무역의 거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아스완이란 도시 자체가 이집트인, 누비아인이 공존하던 다민족 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커다란 콥트교 교회가 나일강변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누비안 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콥트교회는 아스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큰 건물입니다. 엘리판틴 섬 크눔신전에서 보이는 콥트교회의 모습입니다. 콥트 교회는 이집트에서는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건물이고 사람들은 중산층 이상의 분위기입니다. 콥트교회 내부 나일강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콥트교회의 돔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엘리판틴 섬, 코끼리를 닮은 섬

아스완 나일강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큰 섬인 엘리판틴 섬은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우고 있다. 이 엘리판틴 섬에는 대형 신전 같은 것은 많지 않지만 이집트내에서도 의미가 깊은 역사 유적지 중에 하나이다. 엘리판틴 섬의 지정학적 위치가 남쪽 누비아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으로 나일강에서 배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최고 끝 지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이 섬은 요새로서 군사적 거점 역할을 하면서, 나일강 상류의 누비아 민족을 비롯한 여러 민족과의 교류지점이 되기도 하는 곳이다. 이 섬에는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던 나일미터, 크눔신전 같은 고대 유적지가 있으며, 지금은 누비안 들이 거주하는 거주지이기도 하다. ※ 엘리판틴 섬 탐방 1. 크눔신에게 바쳐진 크눔 신전 2. 나일강 범람..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나일강 서안 풍경

아스완의 나일강 서안에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보기에도 더워 보이는 거대한 모래산과 바위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집트인 들이 죽은자들의 땅이라고 부를 만한 정도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일강의 고요한 펠루카와 유람선 들의 배경을 이루는 메마른 땅입니다. 귀족의 묘가 있는 아스완의 나일강 서안의 모래로 뒤덮힌 산입니다. 나일강 한가운데 조그만 섬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시스 호텔에서 바라본 나일강 서안입니다. 앞에 보이는 거대한 사원 같은 건물은 엘리판틴섬에 있는 호텔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 나일 강변에 자리잡은 이시스호텔 (Isis Hotel, Aswan)

아스완의 나일강변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이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가 아주 좋고 빌라형으로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위치로 봐서는 아주 유서 깊은 호텔처럼 보입니다. 밤에는 강변에서 나일강 야경을 즐기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별도의 Reception 건물이 있고 단독형의 빌라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 아래편 강둑에 자리잡고 있어 처음에는 건물이 보이지 않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도로에서 본 객실의 지붕입니다. 호텔인지 분간하기 힘듭니다. 이시스 호텔 객실입니다. 우리 나라의 빌라형 콘도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매마른 곳에서 나무를 키우기 위해 하루종일 나무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과 강변 풍경입니다. 호텔 건물과 주위 나일강의 풍경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나일강 펠루카

아스완 나일강에는 이집트에서 가장 많은 펠루카가 운항되는 곳이기도하다. 아스완 지역은 타 지역과는 달리 나일강에 많은 섬들이 있고 그 섬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만 한다. 그래서 많은 펠루카들이 있는 것 같다. 펠루카는 바람의 힘만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바람이 없는 한낮에는 운행을 할 수 없고 아침.저녁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한 낮에 펠루카를 탈 수 있냐고 물었더니 펠루카 운행은 불가능하고 모터보트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일강의 맑은 물 위로 바람을 타고 달리는 펠루카는 멋진 광경을 선사합니다. 푸른 나일강물 위를 달리는 펠루카들. 무척 낭만적으로 보입니다만 사실은 바람이 불지 않아 모터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황포돛배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나일강변에 정박해 있는 펠루카들 일부는 돛을 ..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상가 지역 풍경

이집트 아스완은 카이로나 룩소르에 비해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아마도 아스완 하이댐이 건설되면서 아스완 도심 정비에 많은 경제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도 타 박물관과 대비해서 깨끗하고 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아스완의 상가지역은 생필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라기 보다는 아스완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스완 시장에 있는 기념품 가게의 모습입니다. 타 지역에 비해 호객행위는 심한 편은 아니지만 물건 값은 조금 비싼 듯 합니다. 주요 기념품으로는 향수, 카투루시 등 장신구들이 많습니다. 시장 모습은 이집트에서는 제일 깨끗한 것 같습니다. 향신료 등을 파는 가게입니다. 시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무슬림 ..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하이댐 (Aswan High Dam)과 나세르 호수, 나일강을 가로 막은 세계 최대의 댐

아스완 하이댐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나일강에 위치한 댐이다. 아스완을 예로부터 이집트와 나일강 상류의 아프리카 민족인 누비아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이 곳은 워낙 메마른 사막지역이기 때문에 농업이 융성한 지역은 아니고 아프리카의 많은 생산물들이 나일강 하류의 이집트와 교환되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이런 곳에 댐을 건설하여 이집트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는 지역으로 변했다. 물론 환경적, 문화적으로 여러 가지 손실은 발생하였을 것이다. 아스완 하이댐으로 생긴 나세르 호수의 광활함을 보면 사막 한 가운데 이런 호수가 있을까 하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마하게 넓은 나세르 호수입니다. 아스완 하이댐에서 본 광경인데 바다의 수평선을 보는 듯 합니다. 나일강의 엄청난 수량을 느낄 수 있는..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Egyptian Museum)

이집트 중심부에 타흐릴 광장 북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입니다. 건물은 식민지시대에 지은 건물로 보이며 별로 크지 않은 것 같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투탕카멘 마스크를 비롯한 상당한 수의 고대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의 수십배 이상의 다양한 고대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지금의 박물관은 너무 좁기때문에 앞으로는 피라미드가 있는 기자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전경입니다. 아침일찍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낮시간에는 관광버스와 관광객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앞 정원에는 상이집트를 상징하는 수련과 하이집트를 상징..

이집트(Egypt) 2010.08.30

카이로 람세스역 (Ramses Station)

나일강 상류나 나일델타 지역을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기차이다. 카이로의 중앙역은 람세스역으로 상류인 룩소르, 아스완 또는 하류인 알렉산드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물론 람세스역 주위는 사람과 차들도 북적거린다. 아마 우리나라의 서울역보다도 길은 좁고 차들은 더 많은 것 같은 곳이다. 카이로 람세스역의 승강장입니다. 카이로 람세스역 구내에 있는 호텔열차 사무소 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8.30

카이로 중심부 나일강변 풍경

나일강은 카이로 시민의 젖줄이자, 무더운 사막날씨 속에 살고 있는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나일강은 수량이 워낙 풍부해서 그런지 우리나라 한강처럼 고수부지가 넓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저녁이면 나일강변으로 나와 휴식을 취하고 데이트를 즐깁니다. 저녁 강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 이 곳 강변공원에 출입할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저녁무렵의 나일강변은 상당히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카이로에서 제일 오래된 현대식 호텔인 나일 힐튼호텔이고 오른쪽편의 하얀 건물은 옛날 아랍연맹 본부 건물입니다. 나일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벤치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가족적이고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카이로에도 중심부 나일강을 운행..

이집트(Egypt) 2010.08.30

카이로(Cairo) 거리 풍경

카이로는 나일강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도시입니다. 더운 지방에 사는 국민답게 사람들이 시끄럽고 성질이 급합니다. 거리는 매연이 심한 편이고 쉴새없이 경적을 울리고 있습니다. 건물들은 간혹 현대식 건물들도 있지만 주로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낡은 건물이 주를 이룹니다. 사람들이 낙천적이고 거리에서 신호등은 거의 지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카이로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카이로 중심가의 상가 골목길입니다. 정겨운 옛날 가게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빵을 사서 즐겁게 퇴근하고 있는 이집트 아저씨입니다. 가게마다 종업원들이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리의 자동차들은 거의 20년 가까이 되어 보이고 각자 자기 차를 수리하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의 모양새나 거리의 모습이..

이집트(Egypt) 2010.08.30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박물관, 미라박물관

룩소르에는 2개의 박물관이 있는데, 하나는 룩소르 박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미라박물관입니다. 룩소르 박물관은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내용이 매우 알차지만, 미라박물관은 규모도 작고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이집트 박물관에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은 흔적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룩소르 박물관의 외관. 외부에 많은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집트에는 워낙 많은 유물이 있어서 그런지, 유럽으로 수많은 유물들이 반출되고, 카이로 박물관으로 보내고도 남은 유물이 많아서 룩소르의 박물관에서도 알찬 유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룩소르 박물관(The Luxor Museum) 나일강변에 위치한 룩소르 박물관에는 테베 지역의 고고학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고대 이집트인들의 예술을 ..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 Isis 호텔

룩소르 신전에서 남쪽으로 걸어가게 되면, 강변을 바라보면 많은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 룩소르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까닭에 호텔은 우리나라 웬만한 대도시보다도 많은 것 같고, 호텔 역할을 하는 나일크루즈 여객선들이 나일강에 정박해 있다. 그 중 Isis 호텔은 룩소르 신전에서 걸어서 20분쯤 되는 거리에 있으며,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꽤 깨끗한 호텔이다. Isis호텔 방에서 내려다본 거리의 풍경. 이집트에서는 상당히 깨끗한 거리에 속한다. 주위에 호텔이 많기 때문에 은행도 있고 상가들도 있다. 룩소르 Isis 호텔 로비의 풍경. 이집트 호텔들은 경비가 철저해서 대부분 보안 검색대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카루투시에 상형문자로 글쓰기

룩소르의 Isis 호텔에서 파피루스에 카루투시처럼 상형문자로 이름을 쓰는 것을 기념품 가게에서 한번 해보았는데 파피루스에다 제법 솜씨있게 색감있는 글씨를 쓰고 있다. 카루투시는 이집트 신전에 남아 있는 많은 기록에 등장하고 있는데 아마도 특정한 인물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금이나 은으로 된 카루투시에 이름을 새겨서 장신구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호텔 기념품 가게 주인인 카루투시에 상형문자로 이름을 적어 주고 있다. 파피루스에 적는 카루투시는 색을 많이 사용해서 상형문자로 글을 쓴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의 벽면. 그림과 상형문자로 된 기록이 많이 등장하는데 중간 중간에 카루투시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역 풍경

이집트 룩소르 들어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카이로에서 야간에 운행하는 호텔열차(Sleeping Train) 일 것이다. 이 열차는 전날 저녁 8시경에 카이로를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5시에 룩소르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날때도 마찬가지로 저녁 10시경에 룩소르를 출발하여 하여 다음날 아침에 7시경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집트의 철도사정상 거의 지켜지는 경우는 드물고, 룩소르에 도착해서 내리는 것은 열차승무원이 알려달라고 하면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는데, 룩소르에서 열차를 탄다는 것은 워낙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룩소르역의 풍경. 룩소르는 이집트 남부지방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시이지만, 기차역의 규모는 작다. 룩소르..

이집트(Egypt) 2010.01.12

기자 피라미드 입구 풍경

기자 지역은 이집트 카이로 시내에서 약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일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는 기자지역은 수천년의 기간동안 존재해온 곳이지만, 카이로에서는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피라미드 주변에는 낡은 주택들이 많고 도로도 잘 정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 시대의 관광객부터 지금까지 피라미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스핑크가 있는 이쪽길로 출입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침 7시경 아직 피라미드 관람을 위한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시각의 피라미드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 유적지에서는 무장경찰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쪽 출입문이 정문이기는 하지만 이 곳으로 들어가면 쿠푸왕의 피라미드 내부를 관람할 수 없습니다. 쿠푸왕 피라미드 매표소는 반대편 출입구에 가까운 언덕위..

이집트(Egypt) 2009.02.26

카이로의 지하철

이집트 카이로의 지하철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타지 않는 관계로 타고 다니기에는 약간 불편한 기분입니다. 시설면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입니다. 영어로 표지판이 대부분 적혀있습니다. 올드카이로(Coptic Cairo)가 있는 Mar Girgis역입니다. 영어로 말하자면 성조지(용을 잡은)역입니다. 지하철(전철) 역사 풍경, 우리나라 전철역과 비슷합니다. 전철역마다 무장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집트(Egypt) 2009.02.20

아부딘 궁전 (Abdin Palace) - 이집트 대통령관저

아부딘 궁전앞은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청와대에 비해서 지나 다니는 사람과 차들이 많고 아이들은 광장에서 한가롭게 축구를 즐기고 있다. 궁전 앞 광장은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고 주변은 카이로에서도 깨끗한 편인 것 같았다. 카이로의 이집트 대통령궁인 아부딘 궁전입니다. 중동국가라는 선입견으로 대통령궁 근처에는 경계가 삼엄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 대통령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부딘 궁전 앞 광장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우리 나라 동네 골목의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아부딘 궁전 주위로 카이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들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식민지시대 풍의 건물들입니다. 건물 앞의 야자수가 그런 분위기를 더 강조하는 것..

이집트(Egypt)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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