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는 원래 구층석탑 뒷편으로 금당이 하나만 있었던 일탑식 가람배치였으나, 확장되면서 금당 좌우에 비슷한 규모의 금당이 들어서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룡사 금당에는 신라 3대 보물중 하나인 장륙존상과 솔거의 그림이 걸려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 나라의 동대사 본당과 비슷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황룡사 구층목탑 뒷편에는 본당이라고 할 수 있는 금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당에는 거대한 불상인 장륙존상과 솔거의 그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황룡사 목탑터에서 본 금당터입니다. 황룡사 금당터 중앙에는 세개은 커다란 석재 받침대가 있는데 이 것이 거대한 장륙존상을 비롯한 삼존불상을 받쳤던 받침돌이라고 추정되는 것 같습니다. 황룡사 금당의 기둥을 지지해 주던 주춧돌입니다. 황룡사 강당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