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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터 44

[경주 황룡사지] 금당터, 신라 보물 장류존상과 솔거의 그림이 있었던 곳

황룡사는 원래 구층석탑 뒷편으로 금당이 하나만 있었던 일탑식 가람배치였으나, 확장되면서 금당 좌우에 비슷한 규모의 금당이 들어서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룡사 금당에는 신라 3대 보물중 하나인 장륙존상과 솔거의 그림이 걸려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 나라의 동대사 본당과 비슷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황룡사 구층목탑 뒷편에는 본당이라고 할 수 있는 금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당에는 거대한 불상인 장륙존상과 솔거의 그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황룡사 목탑터에서 본 금당터입니다. 황룡사 금당터 중앙에는 세개은 커다란 석재 받침대가 있는데 이 것이 거대한 장륙존상을 비롯한 삼존불상을 받쳤던 받침돌이라고 추정되는 것 같습니다. 황룡사 금당의 기둥을 지지해 주던 주춧돌입니다. 황룡사 강당터에서..

절터 2010.10.01

경주 황룡사지 구층목탑 터, 신라 제일의 보물이 있었던 자리

신라 제일의 보물이었던 황룡사 구층목탑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경주 중심가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면서 천년 가까이 이정표 역할을 했던 거대한 목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경주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 황룡사 구층목탑을 처음 봤을 때 감동은 우리가 파리에 갔을 때 에펠탑은 보고 느끼는 감동보다 훨씬 웅장한 감동을 느꼇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대 사람들이 피라미드나 바빌로니아의 하늘 정원 등을 보았을 때의 느낌과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이 자리에 목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황룡사를 보면 비슷한 시기에 지은 일본의 사찰인 나라의 동대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선덕여왕때 완공된 이후 몽골에 의해 불타버리기까지 천년 가까운 세월동안 경주의 이정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

절터 2010.10.01

[경주 황룡사지] 강당터, 우물

경주 황룡사지에서 제일 뒷쪽편에 있는 강당입니다. 신라 평지 사찰의 특징으로 강당이 본당인 금당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사찰에서 강당은 본당이 있는 경내 입구에 누각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와 많이 다른 점입니다. 황룡사 강당에서는 원효대사 등 당대의 유명한 승려들이 설법의 강의했던 역사적 의미가 큰 장소이기도 합니다. 강당 뒷편에는 복원한 황룡사 우물이 있고, 그 외에 여러 건물터가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강당 뒷편으로는 분황사로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 황룡사 가람 중에 제일 뒷편에 있는 강당과 그 양쪽의 부속건물입니다. 황룡사지 금당터 뒷편에 자리한 강당터입니다. 황룡사지 강당 좌우에 있던 건물터입니다. 황룡사지 강당의 주춧돌입니다. 황룡사지 동쪽편 회랑터입니다. 황룡사지 강..

절터 2010.10.01

[경주 황룡사지] 중문, 남문, 회랑 터

백제 미륵사지와 함께 신라를 상징하는 거대한 사찰인 황룡사지 출입문인 남문과 중문터입니다. 황룡사의 규모에 걸맞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서 황량한 옛 도읍의 의미를 던져 주고 있는 곳입니다. 황룡사 모형을 보면 황룡사는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문을 통해서 출입하면 회랑으로 둘러싸인 황룡사 경내를 들어가는 출입문인 중문이 있고 중문을 들어서면 황룡사의 상징인 거대한 목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지사찰인 황룡사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는 현재의 사찰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하나의 궁궐을 연상시키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경주박물관에 전시된 황룡사지 중문 모형입니다. 이층 누각이 있는 정문인 중문 좌우로는 회랑이 있고 중문을 들어서면 황룡사목탑을 볼 수 있습니다. ..

절터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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