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이 시작되는 노룡두 입해석성 돈대에 올라서면 정면으로는 넓은 발해만 바다가 보이가 동쪽 만리장성 바깥쪽으로는 해안을 따라 이어진 장성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발해만 해안 백사장이 보인다. 발해만 해안 백사장 중간에는 바다를 향한 정자와 사당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바다신을 모신 사당인 해신묘(海神廟)라 하며 그 끝에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런 광경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광경으로 유럽의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풍경이라 할 수 있다. 발해만 바닷가에 건설한 바다신을 모신 사당인 해신묘. 그 끝에는 작은 정자가 있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해신묘 긑에 위치한 작은 정자. 잡상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 황제와 연결된 사당으로 보인다. 백사장에 위에 건설된 해신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