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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채 22

[서산 개심사(開心寺)] 심검당과 무량수각,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

서산 개심사는 불전은 대웅전과 명부전만 있는데 비해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채는 심검당, 무량수각을 비롯하여 일반 주택같은 건물 여러동이 있다. 아마도 스님들도 있지만, 이 곳에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심검당은 조선 성종때 지은 건물이라 하며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지만 사찰 건물같지 않고 여러동의 건물들이 붙이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무량수각은 원래 불전이었던 건물을 요사채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서산 개심사 요채채인 심건당. 전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지은 이 건물이 원래의 건물로 보이고 왼쪽으로 여러동의 건물의 덧붙힌 것으로 보인다. 심검당 앞으로는 툇마루가 있어 사람사는 분위기를 주고 있다. 심검당 옆으로 이어진 건물. 비뚤비뚤한 나무로 기둥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영주 부석사 - 삼성각, 지장전, 요사채 (응향각, 선열당), 종무소

부석사는 중심 불전인 무량수전을 제외하고는 부처님을 모신 불전을 많이 세우지는 않고 있는 반면, 작은 건물로 지어진 스님들이 기거하면서 수행을 하는 요사체들이 무량수전 아래 공간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 조사당과 웅진전 바로 옆에 선방을 두고 있으며, 안양루 축대 아래 공간에는 스님들의 요사체인 응향각과 선열당이 있고, 범종루 아래 공간에 종무소가 자리잡고 있다. 태백산과 가까워서 그런지 삼성각이 다른 사찰에 비해서 규모가 크고, 가장 최근에 세워진 불전으로 보이는 지장전이 동쪽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부석바위 아래쪽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삼성각. 원래는 불상을 모신 불전이었으나, 삼성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안양루 아래 공간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스님들의 요사체인 선열당. 원래 조사당 옆에 있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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