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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찰 4

김포 금정사, 인조의 아버지 추존왕 원종과 인현왕후의 장릉을 지키는 원찰

김포 금정사는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어머니 인헌왕후의 능인 장릉을 지키는 원찰로 장릉 남쪽편 금정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삼국시대 진흥왕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이 사찰은 원래 고상사라고 하였는데, 인조가 부모의 묘를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능을 지키는 사찰이라는 뜻으로 봉릉사로 바뀌었다가 일제강점기에 다시 금정사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장릉의 원찰로 정해진 이후 내력은 기록으로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며 일제강점기에 김포현 관아건물 건축자재를 이용하여 중수하였다가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린 것을 1970년대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정산 자락에 자리잡은 금정사는 주불전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요사채 건물 2동과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사찰내에는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지 않으며 대부..

전국 사찰 2013.09.11

남양주 봉선사, 세조와 정희왕후의 광릉을 지키는 대표적인 원찰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에 위치한 봉선사는 500여년전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선왕의 위엄을 기리고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있던 운악사라는 절을 크게 중창하고 봉선사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원래 운학사는 고려초인 광종대에 세운 절로 세종대 7개 불교 종파를 선종과 교종으로 통합될 때 혁파되었다가 부근에 세조의 능인 광릉이 조성되면서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게 이 절을 크게 중창하여 원찰로 삼았다. 명종대에는 전국 교종을 대표하는 사찰로 경기도내 전사찰을 관창하기도 하였다고 하며, 당시 전국 승려들의 교학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과거시험인 승과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서산.사명대사 같은 고승들도 당시 이곳에서 승과에 응시하였다고 한다. 봉선사를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크게 중장할 당시에는 사찰 가람의 규모는 89칸..

전국 사찰 2012.08.02

고성 금강산 건봉사, 조선시대 전국 4대 사찰

고성 건봉사는 휴전선 부근 금강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조선시대에는 전국 4대 사찰의 하나로 세자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원찰로 지정한 사찰이었다. 기록에 의하면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때 아도화상이 처음 창건했다고 하며,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는 고려말과 조선초에 한국 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무학대사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나옹선사가 크게 중수하면서 건봉사라고 개명하면서 전국적인 규모의 사찰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들이나 지도층 인사들 사이에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금강산 유람길에 위치하고 있고, 왕실에서 후원을 받던 양주 회암사와 연관이 되고 있어서 왕실 인사들이 많이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조는 이 곳을 친히 방문하여 왕실관 관련된 원..

전국 사찰 2011.05.27 (2)

화성 용주사, 정조대왕과 사도세자 융건릉을 지키는 대표적인 원찰

화성 화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지키는 원찰로 사실상 정조대왕이 창건한 사찰이다. 여주 신륵사, 서울 강남의 봉은사와 함께 왕릉을 지키는 대표적인 원찰이다. 원래부터 사찰이 있었던 자리인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사찰의 건물 대부분은 정조대에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재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찰의 가람배치도 일반 사찰과는 유교식 사당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출입문으로 왕릉이나 사당처럼 삼문의 형식을 하고 있으며, 삼문에서 사도세자의 위패를 모셨던 호성전까지는 박돌을 깔아 놓은 신도가 조성되어 있다. 당대의 화가인 김홍도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사찰의 건축에 관련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국보급 문화재인 용주사 범종이 이 곳에 있다. 특히 이 곳에서 부..

전국 사찰 2010.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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