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조선을 일으킨 땅, 함흥"이라는 제목으로 테마전을 하고 있다. 중앙박물관에서는 테마별로 특별기획전을 계속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여러 유물들을 테마에 맞게 모아서 주제에 대해서 일관성이 있는 전시회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느낌없이 지나쳤었는데 최근에 박물관을 자주 들러다보니 각 테마에 따른 유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상당히 알차고 가치있는 전시회가 되고 있다. 유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지만 박물관 나름대로 아주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고 있다. "조선을 일으킨 땅, 함흥" 특별전은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의 고향 함흥에 대한 여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함흥에 남은 태조의 흔적은 주로 함흥본궁이 중심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