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동고분군이 있는 창녕 교동에 위치한 창녕박물관에는 이 지역에서 발굴된 비화가야 유물을 김해박물관 등으로 보내고도 남은 많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야외에는 최근 국도5호선 공사관계로 없어진 계성고분군 1호분이 이전.전시되어 있다. 대형고분으로 창녕지역 고분의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창녕박물관 뒷편에 이전.전시된 계성고분군 1호분. 봉토의 분할성토 형태를 보여주기 위해 12면 중 1면을 보여주고 있다. II지구 1호분을 발굴조사한 결과 석실의 중앙부를 중심으로 하여 방사선상으로 12방향으로 나누어 토질의 차이가 있는 흙을 이용하여, 봉토를 조성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봉토 축성방법은 1967년 문화재관리국에서 발굴조사한 창녕 계성고분군과 1992년 동아대학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