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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연세대학교에 세워진 최초의 근대식 건물인 스팀슨관

younghwan 2010. 8. 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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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본관 건물인 언더우드관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스팀슨관입니다. 이 건물이 연세대 교정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준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만 영국이나 미국에 있는 많은 대학들의 건물들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에 최초로 세워진 근대식 건물인 스팀슨관입니다. 1920년대 초에 영국풍의 석조건물로 지어져 있습니다. 설명에 따라면 당시로서 아주 큰 비용을 들여서 세운 건물인 듯 합니다.

정면에서 본 스팀슨관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팀슨관 정면의 출입문입니다. 튜더식의 아치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바라본 스팀슨관

스팀슨관,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3개의 근대식 건물로 문화재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연세대학교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서 1920년에 완공된 연면적 1,150m²의 근대식 2층 건물이다. 스팀슨(C.M.Stimson)이 건축비 2만5천 달러를 기부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스팀슨관이라고 하였다. 연희전문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의 미망인이 초석을 놓았고, 공사감독은 화학과 교수 밀러가 맡았으며, 당시 미국 건축가들이 한국에 와서 설계와 계획을 하였다. 이 건축물은 근처 산간에서 나오는 운모편암과 화강석을 주재료로 만든 석조건물로서, 건축 양식은 준고딕양식이며 튜더풍의 아치형입구를 가지고 있다. <출처: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에 최초로 세워진 건물로서, 1919년 착공하여 1920년 완성된 돌로 지은 2층 건물이다.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 언더우드(한국이름 원두우)목사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서 항구적인 학교건축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던 찰스 스팀슨의 기부금을 얻어놓고 세상을 떠난 뒤, 후임교장인 에비슨이 그 기부금으로 건립한 것이다. 미망인인 언더우드 부인이 초석을 놓았고 당시 화학과 교수인 밀러가 공사를 감독하였다. 설계자는 알 수 없으나 당시 미국인 건축가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설계와 기본계획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장방형의 평면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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