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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3층에는 상당 부분이 이집트인의 사후 세계와 미이라를 전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집트인의 사후세계는 이집트인의 정신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피라미드, 신전들, 왕가의 계곡 등 이집트 문명의 유물들 상당수가 사후세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에는 상당히 많은 미이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미이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라는 화학물 또는 춥거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피부와 살이 말라서 보존된 시체를 말한다. 미라화에는 의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영혼불멸사상에 따라 시신에는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이를 보존하는 것이 고인의 내세에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미라를 만들었다. 그밖에도 아즈텍, 잉카 등에서도 미라화 의식이 있었다. 자연적인 미라로는 알프스 산의 빙하에서 발견된 외치가 대표적이며, 한국에서는 파평 윤씨 가문 여성의 미라가 묘지 이장작업도중 발견되었다. 이중 윤씨 부인의 미라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묘지구조때문에 생긴 자연적인 미라이다. 블라디미르 레닌, 마오쩌둥, 김일성의 시체도 미라였다. <출처: 위키백관>
<참조> 1. 대영박물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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