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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행주산성은 건너편의 개화산과 더불어 평지에 솟아 있어 멀리서도 쉽게 보이는 유적지입니다. 행주산성 정상에는 이정표 역할을 해 주고 있는 기념탑과 조선시대에 세운 대리석으로 만든 대첩비가 있고, 특별한 유적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대첩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70년대 성역화 사업된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것들입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왜군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로 1기는 선조 35년에. 또 한 기는 헌종 11년에 세운 것이다. 덕양산 정상에 세워졌던 비는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데 오래되어 글씨가 닳아 없어져 알아보기 어렵다. 헌종때 다시 세운 비는 그 이전에 세운 비의 비문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헌종때 다시 세운 비는 권율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 옆에 있다. <출처: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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