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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토기이다. 순수하게 곧은 입술, 뾰족한 바닥의 포탄 형태를 띠며, 겉면에 빗모양의 무늬새기개(施文具)로 찍거나 그어서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가 새겨져 있다. 입술부위에는 평행밀집의 빗금무늬[短斜線文]가, 몸체에는 종방향의 생선뼈무늬[魚骨文], 밑부분에는 방사선식 빗금무늬가 베풀어져 있는 신석기시대 전기의 전형적 양식의 빗살무늬토기이다. 빗살무늬토기는 식량을 담는데 쓰거나, 낟알저장, 물그릇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경주박물관>
우리나라의 동·남해안 지방에서 주로 출토되는 낚시바늘과 축부(軸部)를 결합해서 사용하는 어로도구이다. 이러한 이음식낚시도구로는 주로 힘이 센 대형어류를 잡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체로 축부는 단단한 돌로 만들어 견고성을 높이고, 낚시바늘은 가공이 비교적 용이한 뼈를 이용한 것이 많다. 제작상의 편리함과 재사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는 도구로서 신석기인들의 지혜와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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