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해외 박물관

[바티칸박물관] 이집트미술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절 알렉산드리아의 헬레니즘 미술품

younghwan 2012. 3. 26. 14:01
반응형


 바티칸의 이집트미술관 7번째 방에는 헬레니즘과 로마시대의 다양한 청동과 점토로 만든 조각상들과 이슬람시대의 이집트 자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집트의 봉헌물들은 프톨레마이오스왕조의 지배아래 그리스의 헬레니즘양식화 된다. 이집트 신화의 헬레니즘화는 '행운의 여신으로 변하는 Isis-Fortuna나 알렉산드리아의 여사제, 시리우스별이 속해있는 별자리를 나타내는 Isis-Sothis가 강아지 위에 앉아 있는 모습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오시리시와 아피스의 합성신인 세라피스(Serapis)와 이시스여신(Isis), 그 아들인 어린 호루스신인 Harpocrate의 삼위일체상은 후대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특별히 흥미로운 부분은 Harpocrate가 수련(Lotus)위에 앉아 있는 형태는 전형적인 이집트 신화의 모습이지만 헬레니즘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여신 데미테르와 그리스풍의 예복을 입은 Anubi 등에서도 헬레니즘한 이집트 신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알렉산드리아의 점토로 만든 다향한 형테의 테라코타들은 헬레니즘 에술의 특징드을 잘 보여준다. 대량생산과 지중해 무역로를 통한 광범위하게 전파되는 다양형태의 부적, 동물상, 봉헌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극장용 마스크, 홍해를 통한 아랍의 장식물도 있으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만들어진 디오니시스를 비롯한 신화의 인물을 표현한 조각상들도 있다.



이집트의 정복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왕조 시절에 민간에 성행했던 오시리스신화를 표현하고 있는 다양한 청동조각상들. 대부분 오시리시와 아피스의 합성신인 세라피스(Serapis)와 이시스여신(Isis), 그 아들인 어린 호루스신인 Harpocrate의 삼위일체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라피스(Serapis)와 이시스여신(Isis), 그 아들인 어린 호루스신인 Harpocrate의 삼위일체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청동상


개의 등에 앉아 있는 소티스(Sothis)여신의 모습은 그리스 별자리에서 시리우스별을 묘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헬레니즘 문화의 특징이라고 한다. 전형적이


수련위에 앉아 있는 어린 호루스인 Harpocrate가 수련(Lotus)위에 앉아 있는 형태는 전형적인 이집트 신화의 모습이지만 형식은 헬레니즘 스타일이다.


그리스풍의 예복을 입은 자칼의 얼굴을 하고 있는 Anubi(왼쪽)


다양항 형태의 헬레니즘 양식으로 만든 청동상


극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진흙으로 만든 마스크. 입부분이 뚫려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절 알렉산드리아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아프로디테 여신상


캐리커쳐 형태의 인물상들


아프로디테 여신과 디오니시스 청동상


사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동물을 표현한 청동상


시리아의 팔미라 유적지에서 출토된 부조상들

반응형